맨체스터를 매료시킨 마스(M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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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에 육박하는 테스트 참가자가 ‘마스, 다시 이용하고 싶다’ 의사 밝혀

맨체스터 교통 공사(TFGM)는 자동차가 지역 교통 수단의 약 59%를 차지한다고 본다. 공사는 교통 혼잡을 줄이면서 공기 질을 개선해 대중 교통에 대한 신뢰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맨체스터 교통 공사는 마스 시스템이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떻게 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교통 공사는 2017년 10월 ‘Atkins/SNC-Lavalin’과 지역에 꼭 맞는 마스 적용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마스를 시범 운용했다. 실제 실험에 참가할 39명 테스트 운용자를 선발했고 이들은 심층인터뷰 및 자동차 공유 운행 실험을 통해 맨체스터 통근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몇가지 핵심 이슈를 압축해 냈다.

참가자들은 매일 버스와 트램, 공유 차량 이용이 가능한 통합 교통 이용 티켓을 받았다. 이 중 어떤 수단이라도 중단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재검색 루트를 제공받았고 이용 행동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각 참가자에게 개인별 선택 행동 파일을 제공했다. 자유 선택을 선호한 25%를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의 선택을 분석해 자발적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게끔 유도하려면 어떤 지표가 사용되어야 효과적인지 지표들이 세워졌다.

맨체스터 교통 공사는 이 실험의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며 마스에 대한 투자는 인상적이고 전략적인 사례였다고 결론냈다. 마스는 교통 공사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의미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험 참가자의 26%가 대중 교통으로 전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21%는 자전거나 걷기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대중 교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 역시 27%나 증가했다.

실험 후 6개월 뒤 참가자들의 82%는 마스를 다시 이용하고 싶다고 했다. 이들 중 자동차 소유자의 30%는 자동차를 포기하길 원했고 대다수는 기꺼이 마스를 위해 월간 교통 비용을 지출할 수 있다고 했다. 한 참가자는 심지어 마스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걸 체감한 후,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곳으로 직장까지 옮겼다.

멘체스터 교통 공사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에게 특정 역할을 주고 이 도시 환경에 맞게 지속적으로 마스를 개발하고 있고 응용을 가속화해 살아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iMOVE and MaaS4EU 프로그램을 통해 프레임 워크와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라파엘 교통공사 혁신팀장은 “마스의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보며 교통 공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마스 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마스와의 여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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