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로 질주하는 중국 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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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 모바일 스마트 시티 사실상 완성 단계
  • 우시, 알리윈과 ‘사불인터넷 전략적 협력에 합의하고 페이펑핑 타이 구축
  • 상하이 ,알리바바, 텐센트와 협력해 이왕통반정무서비스를 통한 정부 서비스 이용

중국에서 스마트시티를 향한 열기는 성급 도시는 물론 하위 도시에서도 활발하다.

중국 저장성의 고도 항저우는 그 중 하나.

항저우는 스마트폰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결제가 가능한 세계 최대의 스마트 결제 상용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항저우의 95% 이상 마트와 편의점에서 즈푸바오(支付宝) 결제가 가능하고 98% 이상의 택시에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항저우 시민은 현재 즈푸바오 도시 서비스(支付宝城市服务)로 민원, 의료 등 60여 개 분야에서 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항저우 ‘모바일 스마트 시티’ 구축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빅데이터 도시두뇌V1.0플랫폼(城市数据大脑V1.0)’은 도로 상황 분석, 신호 정체 완화,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있다.

항저우시는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커뮤니티를 시범 운영 중인데 LAN선 기반 고정전화를 단지 내에 배치해 이웃 주민과 무료 통화, 서비스 센터 호출, 인터폰 사용 및 현관문 개방 등의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장쑤성의 우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급 시범 사업들을 운영 중이다. 우시는 중국 유일의 센서 네트워크 창신시범구(创新示范区)이자 중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안전심사 표준 응용 시범도시다.이 밖에도 중국 최초의 스마트 시티 구축 시범 도시, 중국 최초의 스마트 여행 시범 도시, TD-LTE 시범도시, 차세대 인터넷 시범 도시, 삼망융합(三网融合, 유무선 통신과 방송망 통합) 시범도시, 전자상거래 시범 도시 등 20개의 국가급(国家级) 시범 운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우시에는 사물인터넷 기업 2000여 개가 소재해 있고 관련 종사자는 15만 명에 달한다.

감지 센서, 네트워크 통신, 플랫폼, APP제작 등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2017년 8월 1일 우시가오신취(无锡高新区)는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알리윈(阿里云)과 ‘사물인터넷 전략적 협력’에 합의하며 사물인터넷 기초 플랫폼이자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인 ‘페이펑핑타이(飞凤平台)’ 를 구축했다.

중국 최대 상업도시 상하이도 스마트시티 열기가 가득하다.

2018년 8월, 상하이는 알리바바, 텐센트와 ‘스마트 시티’ 구축 합작 협의에 서명하고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왕통반정무서비스(一网通办政务服务)’ 시스템을 개발했다.

알리바바와 상하이 간 협력의 핵심은 ‘신유통(新零售)’으로 상하이쇼핑(上海购物)이라는 도시 브랜드 구축을 통해 상하이가 최고의 글로벌 스마트 시티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텐센트와 함께 스마트 판매, 스마트 시티 및 정무 클라우드(政务云)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산지아오(长三角) 지역 일체화 및 인공지능 혁신 시범구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글은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의 2019년 4월19일자 보고서를 간추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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