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_유토피아 기술 계획 수립의 전망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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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혁신은 우리가 정부와 소통하고, 물건을 구입하고, 건강과 삶을 관리하는 방법을 변화시킨다. 점점 가속화되는 디지털화는 도시 내 더욱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도시 생활 수준의 향상을 불러 온 여러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만들어 냈다.

도시 플래너, 기술 회사 및 개발자들은 계속해서 생활수준 향상 및 효율적인 시스템을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만약 지금까지처럼 환경을 오염시키고 공기를 악화시키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제트슨 (à la the Jetsons; 우리의 미래 세상을 보여주는 미국의 애니메이션)에서처럼 실내 반려견 산책로를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게 과연 우리가 원하는 미래의 삶일까?

유토피아를 위한 목표

유토피아는 종종 이상 사회(理想社會)로 묘사된다. 그러나 브라질리아(Brasília), 레빗타운(Levittown), 셀레브레이션(Celebration), 한국 송도, 에코-아틀란틱(Eko-Atlantic)과 토론토 사이드워크 랩(Sidewalk Labs Toronto)에서 알 수 있듯이 현실화하기 쉽지는 않은 세상이다.

우리는 아직 유토피아 세상을 만들 방법을 찾지 못했다. 환경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곧 출판될 지능적인 커뮤니티의 전문가 존 정(John Jung)의 책,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혁신적 방안 (Innovative Solutions for Creating Sustainable Cities)』은 유토피아를 위한 계획안은 빈곤과 주거 치안과 같은 도시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유토피아 디자인의 시도

유토피아 프로젝트는 대규모로 진행되긴 어렵다라는 등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몇몇 파일럿 프로젝트는 비현실적이고, 신뢰성이 떨어지고, 문제점이 있다는 등의 비판을 받았다. 진정한 해결책은 커뮤니티가 협력해 엘리트주의를 배제하고, 현존하는 문제들을 악화시키지 않는, 단합을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20세기 초, 가든 시티 운동 (Garden City Movement)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유토피아 생태계를 위한 시도가 있었다. 교외 지역의 계획 수립은 공원, 목장과 기타 녹지 지역을 만들었다.

이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Frank Lloyd Wright)의 평원 도시 (Broad acre City)라는 프로젝트는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땅의 사용을 다양화하고, 유기농 건축과 혁신적인 마을의 통합을 이루어 내기 위한 비전을 제안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각 경제, 혁신적인 일자리 환경 및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방안과 그린 빌딩과 같은 새로운 대중 시스템을 만들었다.

브라질리아: 스프롤(sprawl) 형성

디지털 시대 초기 유토피아 도시 중 하나는 독특한 방법으로 도시 계획을 수립한 브라질리아다. 현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지역은 새로운 국가 수립을 위한 정치적 시도로 탄생되었으며 사람들이 고속도로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지만 후기 건축 (post-construction) 문헌에 따르면, 이러한 도시의 설계는 노동자를 위한 비현실적인 주거 환경 및 수립 방안 결함으로 인해 실패했다고 한다.

현대 교외 지역

레빗타운 (Levittown), 레스톤 (Reston) 그리고 셀레브레이션 (Celebration) 지역은 모두 미국에서 교외 지역의 발전 프로젝트를 위해 비공식적으로 재정 지원을 받았다. 숭고한 의도와 함께 조립 건축 방식의 효율성도 증명했지만, 세 프로젝트 모두 배타, 차별, 박해와 같은 큰 결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송도 스마트시티

대한민국의 송도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의 아주 좋은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기후 통제부터 커뮤니케이션까지 삶의 모든 부분이 네트워크화 된 컴퓨터로 통제된다. 그럼에도 사업 및 주민 유치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30만 도시로 설계되었지만 그 3분의 1밖에 안 되는 주민들과 몇 안되는 사업체가 있을 뿐이다. 송도는 이웃 주민과의 소통이 어렵다는 이유로 ‘고독한 도시,’ ‘유령 도시’라 불리고 있다.

에코-아틀란틱 : 처참했던 물난리

에코-아틀란틱과 나이지리아의 라고스(Lagos) 스마트시티는 아프리카의의 재정 중심이 되기 위한 600만 제곱미터의 강가 간척 사업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25만명의 주민과 15만명의 출퇴근자를 끌어들인다는 계획 하에 수립됐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투명성이 부족하고 부유층을 위한 거주 환경만 구축되었다며 비판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대서양의 바람과 파도를 견디기 위해 만들어진 방파제로 인해 오히려 치명적인 홍수가 났다는 것이다.

토론토 사이드워크: 데이터와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

구글 알파벳 (Alphabet)의 프로젝트인 토론토 보행자 도로는 새 강가 지역 내 효율적인 거주 지역 설계를 위해 다양한 기술의 적용을 위해 계획 중이다. 도시 설계 계획 및 발전 과정을 위해 대량의 데이터가 쓰일 예정이지만, 데이터 수집과 사용에 문제가 있다. 비평가들은 워터프론트 토론토 (Waterfront Toronto)와 사이드워크 랩 (Sidewalk Labs)의 기존 동의안 중에서도 특히 데이터의 사용, 소유권 및 적용 부분에서 너무 애매모호하다 말한다. 그 중에서도 개인 정보 보호 문제와 같은 시민들의 반발은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도시는 스마트 기기의 사용, 사회의 와해성, 혁신의 리더십 및 경영 과정의 변화를 위해서 지능적으로 설계 되어야한다. 현대 사회 미래의 비전 수립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광대역 사용이 공정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결 방안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뿐 아니라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윤리적으로 지속 가능해야 한다. 우리는 현존하는 주거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설계 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를 통해 도시들이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스템과 더 많은 녹지 공간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도시는 계속해서 자급자족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더 나은 미래는 유토피아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협력과 화합을 통해 문화적 기술적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지능적인 미래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기사는 실비 알버트 (Sylvie Albert)가 편집한 곧 출판될 존 정 (John Jung)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혁신적 방안 (Innovative Solutions for Creating Sustainable Cities)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theconversation.com/smart-cities-the-promises-and-failures-of-utopian-technological-planning-114405

번역•정리 : 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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