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 시티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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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캐나다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찬성과 반대 여론이 수위를 높여 가는 양상이다. 구글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토론토지역에서 새로운 입장을 내놓았다. 토론토 지역 무역위원회는 토론토 시민들과 공무원에게 구글의 Sidewalk Labs의 계획이 가져올 수 있는 많은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환영하고 평가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공표했다. 이 서한에는 30명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 서명했다.

이에 앞서 구글의 자매 회사인 사이드 워크 랩 (Sidewalk Labs)은 토론토에 워터 프론트에 324만 평방미터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기 위해 약 9 억 9000 만 달러를 투자하는 방대한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안은 무려 1500여 페이지 내용을 담고 있다.

Sidewalk Labs의 CEO 인 Dan Doctoroff는 18 개월 동안의 준비 끝에 “토론토 내일 : 포괄적 인 성장을위한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토론토의 동부 해안 지역에 대한 MIDP(Master Innovation and Development Plan) 초안을 발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가 여러 수준의 정부 기관, 비영리 단체 및 토론토 기업 100 곳 간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된다.

구글 스마트 시티는 여러 가지 장밋빛 약속을 제시한다. 프로젝트가 2040년 완공되면 연간 44,000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2 억 6,000 만 달러의 연간 세수를 창출하고 연간 국내 총생산 (GDP) 10.78 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것.

가장 혁신적인 지역을 만들어 내서 이동성, 지속 가능성, 공공 영역 및 건물에서부터 디지털 혁신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도시 생활에서 가장 혁신적인 지역을 만들어 낸 다는 것이다.

일견 유토피아처럼 들린다. 21세기의 도시 생활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같은 구글 스마트시티의 계획에 대해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압박 여론도 크다. 데이터 수집, 사생활 침해 우려 및 투명성에 대한 전반적인 부족등이 꼽힌다. 캐나다 지방정부의 개인정보책임자가 구글 스마트시티를 ‘감시카메라의 스마트시티’라고 규정하면서 사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서 ‘감시 자본주의’라고 비판하고 있다. 구글 같은 기술회사는 “주민들이 수집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디언은 “토론토 해안가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감시 자본주의의 가장 진화 된 버전”이라고 공격했다.이에 앞서 인권단체들도 구글 스마트시티는 인권침해이기 때문에 계약은 무효이고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맞서고 있다. “캐나다는 구글의 실험용 쥐가 아니다”라고 격하게 반대하고 있다.

북미 최대의 스마트 시티이자 구글의 야심작은 첫삽을 뜨기전부터 난항이다. 구글 스마트시티가 어떻게 결말이 날지 촉각이 곤두서는 것은 스마트시티 첨단기술이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부분과 충돌하는 것에 대한 입장 정리이기도 하다. 구글 프로젝트는 첨단기술이 지배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우려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스마트 기술을 통한 쾌적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스마트시티 전략에 관한 고민이기도 하다.구글이 프라이버시라는 난관을 넘어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수 있을지 전세계가 구글의 첨단 스마트시티를 주목하는 이유다.

이미지:시티랩

글: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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