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를 넘어 스마트시티로..완도가 스마트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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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섬으로 구성된 지역이다. 김과 전복의 유명세가 말해주듯이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완도는 청산도 슬로시티를 품고 있다. 자연의 시간을 중시하는 곳이고  자연환경도 빼어난 느림의 미학이 있는 곳이다. 마을이 뚝뚝 떨어져 있어 스마트시티라는 개념이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이런 환경에서도 스마트시티가 가능하다.

완도군은 보안에 일차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다. 섬지역이다 보니 사각지대가 많고 위험요소 역시 그만큼 많다. 또한 해양 치유마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스마트시티 접근법이 구체적이고 지역실정에 맞다고 평가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지방의 작은 군으로서 성과가 크다.

스마트시티 학습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공무원들이 스마트시티에 대한 지식과 인식이 넓어져야 업무 추진도 스마트해진다. 지난 7월 25일,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융‧복합 미래건강도시 구축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인공지능,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해 직원들이 이해하고 주요 사업에 각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조병완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정의 및 개념, 4차 산업 혁명 국내외 현황, 핵심 기술에 대한 설명과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농‧수‧축산업, 관광, 해양 바이오 연구 클러스터 조성 등을 4차 산업과 연계하는 기술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에 대해 실현 가능한 기술과 발전 방향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이 2019지능형 ICT(정보통신기술) 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개 마을(불목, 영풍, 황진리)에 스마트 해양치유마을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이와 더불어 다양한 사업에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접목해 완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4차 산업 혁명 학습 동아리 운영과 각 부서별 TF팀을 구성‧운영을 통해 2020년도 사업 및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주요 사업에 관련 기술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은 2019 지능형 ICT 타운 조성 공모 사업 외에도 각종 정보 시스템을 연계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하여 재난 구호, 범죄 예방 등을 위한 ‘2019 스마트시치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글: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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