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신선과일 유통업체에 부는 친환경 바람

Google+ LinkedIn Katalk +

런던 레이턴에 본사를 두고 신선한 과일을 가정과 사무실에 공급하는 Fruit 4 London은 V2G(vehicle -to-grid) 기술을 사용하는 e-flex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기 자동차(EV)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을 시험하고 있다고 스마트시티 월드가 전했다.

V2G 는 전기차와 같은 충전식 친환경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충전 뿐만 아니라 남은 전기를 전력망으로 다시 송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시스코의 e-flex는 보다 효율적인 충전 기술과 전기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그리드에 에너지를 다시 넣어 두는 능력을 통해 V2G 기술의 상업적 기회를 모색하는 중이다. e-flex의 임무는 V2G 기술을 이론에서 상업용 현실로 구현하고 도시 및 에너지 서비스에서 탄소없는 미래로 전환하는 데에 V2G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다.

Fruit 4 London은 800명의 기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영역을 확장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문은 월요일과 주중 오전에 배달되므로 전기차는 주중 절반은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회사는 수요에 따라 전기를 충전하고 방출함으로써 상당한 상업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Fruit 4 Londo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Gabor Doroghazi는 “우리는 항상 탄소 배출량을 완전히 통제하고 싶었고, 고객에게도 100%  신선함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flex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목표를 달성하고 비즈니스 규모와 비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flex는 Fruit 4 London에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회사가 전력 소비를 관리 할 수 있는 충전 일정 및 차량 모니터링 대시 보드와 함께 양방향 충전기를 설치해 준다.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전력을 구매하여 그리드에서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에너지 수요가 높고 가격이 비싼 경우에는 그리드로 판매 및 송전할 수 있다.

시스코  런던 및 아일랜드 혁신 책임자인 마리아 헤르난데즈(Maria Hernandez)는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상업 및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V2G 기술은 도시 물류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 및 유통 업체들에게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Fruit 4 London의 설립자 Les와 Gabor는 사이클링을 통해 만나 우정을 쌓게 되었다. 사이클링 중 경험한 과수원과 신선한 과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두 사람은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고품질의 과일을 운송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2008년 Fruit 4 London을 설립한다. 현재 런던에 있는 500개 이상의 사무실에 신선한 과일을 배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 자동차를 도입하여 친환경적이면서도 더욱 신선하게 주문받은 과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미지:스마트시티 월드

글:김현지 기자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