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이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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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사람들은 곧 스마트시티가 생길 거라고 예견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예견하고 있다.

도시 계획자, 기술자 및 도시 리더들은 시범 프로젝트에 대해 장담하며 운전자 없는 셔틀버스, 커넥티드 거리 조명, 누수 감지 수도, 매우 탄력적인 에너지 전력망 및 스마트 전기 계랑기에 대해 호언장담했다.

초기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바르셀로나를 예로 살펴보자. 2011년 바르셀로나가 스마트 캠퍼스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을 때, 쓰레기 집하 시설과 주차 공간에서부터 가정의 가스, 전기와 물 사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니터하기 위한 도시 센서 플랫폼을 설치하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목표는 도시의 더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통합 플랫폼을 만들고 방대한 양의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었다.

현재는 거의 2주 간격으로 새로운 도시에서 스마트시티 테크놀로지 활용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5G 도입과 더욱 빨라진 사물인터넷 커넥티비티가 한층 앞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데이터의 힘을 믿어야 한다고 도시들을 부추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조짐만 보일 뿐이다. 오늘날 스마트시티는 아직 열망 단계에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그 동안 다수의 이목을 끌 만한 프로젝트들이 있었지만 주차, 조명, 교통 상황 통제와 같은 세부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들이 대부분이었다. 아직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네트워크화 된 전체적 비전의 스마트시티는 실현되지 않았다.

수백만의 센서가 스마트시티를 만들지는 않는다

오늘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모습이다: 가물에 콩 나듯 한다. 예를 들어 글로벌 시장연구기관인 HIS Markit에 따르면 미국에서 도입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새 개 중 두개는 단순히 시범 운영이거나 도시의 일부만을 위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세부적인 문제에만 집중하는 도시들이거나 여러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탈바꿈이라 할지라도 소규모인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IDC의 고객 통찰 & 분석 그룹의 프로그램 매니저 세레나 다 롤드(Serena Da Rold)가 발표했다.

거의 10년전부터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르셀로나와 같은 도시도 현재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재탐구 중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 최고기술경영자 프란체스카 브리아(Francesca Bria)는 현재 디지털 통치권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시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플랫폼과 연결해 모든 도시 프로젝트의 권한을 소유하고 공통된 기준의 오픈 소스 센서 네트워크 형성을 하기 위한 전략이다.

바로셀로나는 무수히 많은 디자인을 성공시키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예를 들어 서로 전혀 다른 다차원적인 시스템들끼리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에스페란토어로 “센서”를 뜻하는 “센틸로”라는 플랫폼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다른 대시보드에 있는 데이터가 서로 균일하게 소통되도록 했다.

스마트시티 발전이 더딘 동안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2017년 NLC(National League of Cities)가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년전에는 지자체의 3분의 2가 스마트시티 테크놀로지에 투자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IDC의 예상으로는 올해 전세계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위한 지출이 2018년 대비 17.7% 상승한 95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본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혁신하는 테크놀로지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는 게이밍이나 피트니스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보다 스마트시티 테크놀로지의 판매사가 더 많이 등록되었다고 한다.

( 이 글은  스마트시티 월드에 게재된 “Why smart cities haven’t arrived yet’ 칼럼을 정리한것으로 2회에 걸쳐 싣는다)

이미지: 스마트시티 월드

정리: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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