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시 그리고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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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대부분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는 배출 가스 저감을 위한 여러 조치와 대규모의 경제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도시 운영 방법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하긴 어렵다. 성공적인 도시들은 이미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하고, 반대로 실패하는 도시들은 보통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만한 변화를 주는 것에 능숙하지 못하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주요 변화를 만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산호초” 생태계와 같은 번영하고 있는 도시도 예상치 못한 역효과와 의도치 않는 결과에 부딪힐 수 있다.

많은 시 정부들은 경제 활동을 늘리기 위해서만 노력할 뿐, 수요 감소를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경제활동의 부정적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을 갖고 있진 않다.

AI 접속

인공 지능은 기후 변화에 대한 문제점에 시기 적절한 대응 방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 관리와 사업 계획의 분야에서 발전되고 있다. 인공 지능은 에너지와 다른 자원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쉽게 만들 수 있고, 대규모 도심 문제와 상호 의존성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보고서가 주장하듯 이는 우리가 인공 지능을 도시의 경제 활동에 그냥 사용하고 그로 인해 녹색 성장이 번창할 거란 의미는 아니다.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 목표는 특정한 상황에서는 대체로 자원 활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지만 다른 상황과 분야에서 재차 활용되기란 쉽지 않다. 각 도시와 국가에서 확장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한 분야 내 공통된 데이터 규격이 사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가 내 도시 혁신의 전환은 미흡하고 국가와 국가 간에는 더욱 어렵다. 도시와 국가 간 경쟁은 상호 이익의 결과를 낳을 수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오래되고 새롭고, 작고 크거나 아주 대규모의 도시들은 각각 다른 솔루션이 필요하다.

도시 전략

여태까지 도시들은 국가 경제에 대한 중요성을 주장할 만큼 “국가 차원의 AI 전략”에 대한 우선권이 없었다. 싱가포르와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은 (아마 예상했겠지만) 제외 대상이며, 인도의 AI 전략에 대한 2018년 5월 토론 논문에서는 도시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는 내용을 포함해, 세계 빈곤층 40%을 위한 AI 지원 착수 의사를 밝혔다.

중국은 도시를 위한 AI 애플리케이션 분야와 수출 분야에서 앞서 있다. 그러나 환경적인 문제를 다루기 보다 인구 수 통제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렇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 최근 10년 간 도시와 환경 문제들은 급격히 증가했으나 그 만큼 도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R&D와 관련 분야의 역량 또한 눈에 띄게 향상했다.

도시 서비스와 계획을 위한 데이터의 사용도 막대하게 증가했다. 정치계와 미디어에서는 (적어도 내가 살고 있는 영국에서 만큼은) 도시가 얼마나 제대로 기능하는 지에 대한 실용적인 질문들이 자주 등장한다.

일부 시장(市長)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 인식과 방안 마련에 국가 정부보다 더욱 생산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가장 최근 사례로 뉴욕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대형 건물들을 개조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2019년 4월).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나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이나 트럼프 타워(Trump Tower)와 같이 대형 빌딩과 같은 대형 빌딩들이 가스 배출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법규를 통해 1 평방피트 당 4.53kg의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캡을 설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려 한다고 한다.

사람 문제

그래도 AI가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나의 AI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사업 과정 자체를 재설계 하려는 의지와 기회가 있지 않는 이상 사업을 (예를 들어) 발전시킬 수 없다.

마찬가지로 도시들도 시 당국의 업무 상황, 역량과 결정 사항을 변화시키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결정을 내리는 현지 당국의 승인 없이는 기후 변화 감소나 중재를 위해 AI을 활용할 수 없다.

도시 공무원들이나 정부를 비판하려는 게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기후 변화를 해결해야 하는 엄청난 공동의 니즈는 국가 정부와 시민의 지지와 더 많은 이해 관계자들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규모 기업들은 어떤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지에 대해 금방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에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되어 함께 일할, 기술적으로 자신 있고 역량 있는 지역 공공 기관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이는 상당히 많은 것들이 지역 공공 분야에 의존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사실이다. 그러나 도시의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시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기관의 강력한 역할 없이는 단체 행동이 성과를 내는 것을 확인하기 어렵다.

데이터 액세스

혁신적 기업들은 적절한 안전 장치와 함께 공공 기관이 가진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도시의 데이터에 안전하게 액세스하기 위한 런던의 데이터 트러스트 성과는 희망적이다.

표준화된 데이터 아키텍쳐의 빈번한 사용은 솔루션의 확장과 확산을 더욱 쉽게 만들 것이다. 지역 공공 분야는 시민의 데이터가 적절히 사용되고 있고, 시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 지 확인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마 시 정부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란 시민과 기업들이 준비되지 않은 AI와 자동화를 위한 기회의 균형을 맞추려고 할 때 일 것이다.

출처:스마트시티 월드

정리: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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