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필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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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제는 새로운 사고 방식을 필요로 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업계에서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1970년대 여러 국제 구호 기관들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수백명의 개발도상국 국민이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비효율적이고 위험하며 환경을 해하는 요리 방법을 대체할 새로운 솔루션을 찾으려 했다.

당시 요리하는 사람의 90퍼센트는 여성이었기 때문에 여성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여성들과 관련해 플래닝 과정이 있기 전까지는 지속가능한 혁신과 솔루션을 찾아낼 수 없었다.

동아프리카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지카(Jika) 스토브를 다시 디자인하는 캠페인은 케냐의 여성 단체들이 ‘버킷’에서 ‘아워글래스’로 디자인을 바꾸자고 제안하며 더욱 발전되었다. 이로 인해 스토브는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해졌다.

사람들이 이끄는 혁신

친환경 테크놀로지 및 타 분야에서 혁신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연구실 안에 앉아있는다고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다. 사람의 바램, 니즈와 도전이 중요하다. 또한 경력, 배경, 문제와 의문점이 각기 다른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서로의 생각과 의견에 귀 기울어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

오늘날 친환경 에너지와 지속가능한 테크놀로지 업계에 종사하는 인력들은 이러한 ‘다양성’을 얼마나 충족시키고 있을까? 연구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놀랄 정도로 극 소수의 여성들 만이 업무 관련 정책 결정을 할 정도의 사회적 위치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을 위해 활동하는 FEMM Committee의 요청으로, 유럽 연합 의회의 시민 권리와 헌법을 위한 정책 본부(European Parliament’s Policy Department for Citizens’ Rights and Constitutional Affairs)에 의해 커미션을 받아 진행된 한 연구는 “에너지 전환 기여를 위한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시민 사회 프로젝트 포함)에서 종사하는 여성들의 지위를 조사한 결과 성별간 뚜렷한 격차”를 확인했다.

레베카 펄-마르티네즈와 제니 스테판의 커뮤니티 에세이인 재생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점에서 다양한 젠더의 인력을 향하여(Towards a gender diverse workforce in the renewable energy transition)에서는 역사적으로 에너지 산업은 주로 여성의 니즈를 도외시해왔다고 지적한다. 비효율적인 시스템은 여성들의 삶에 더욱 큰 부담을 주고 빈곤의 악순환이 계속된다.

앞장서기

오늘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 여성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아이디어와 혁신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이다. ‘다양성’은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예를 들면 초기에는 STEM(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과 수학)분야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고위직 역할을 소개해 여성 롤모델들이 업계 최전선에서 활동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노에너지가 지원하는 25개의 스타트업은 여성 사업가들이 대표로 역임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성’은 물론 남녀 평등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다양성이란 에너지 분야에 다른 문화, 세대, 교육 배경과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여러 사람들까지 모두 종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을 말한다.

‘다양성’은 또한 과학 중심의 전통적인 의미의 연구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유럽 사회 인류학자 학회(The European Association of Social Anthropologists)에는 에너지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인류학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혁신 부스터

많은 연구에 따르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것이 혁신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입증한다.

최근 8개국 1,700개 회사를 대상으로 보스톤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경영팀이 평균 이하의 다양성을 가진 회사보다 19% 더 높은 혁신 수익율을 냈다고 한다.

이는 아마도 다양한 배경으로 이뤄 진 직원들이 새로운 솔루션을 사용할 때 소비자들이 직면하는 여러 문제점들에 좀 더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은 단순히 기술 준비 수준(Technology Readiness Level-TRL)뿐만 아니라 소비자 준비 수준(Consumer Readiness Level-CRL) 또한 비교적 더 잘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는 “더 다양한 배경의 직원들로 구성된 회사의 수익율 중 절반 가까이는 지난 3년간 출시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만들어 지는데, 점점 더 다이내믹 해지는 사업 환경에서 이는 터보 엔진급 혁신을 의미하며, 이런 조건을 갖춘 회사들은 더욱 빠르게 고객 수요에 따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도전 과제들은 새로운 사고 방식을 필요로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속가능한 힘을 위한 새로운 원천을 찾고 싶다면 전통적인 결정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점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역량과 목소리가 필요할 것이다.

출처:스마티시티 월드 “Humanising the energy transition: Diversity and creativity as sources of innovation”

정리: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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