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와 스마트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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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지속 가능성, 혁신 또는 접근성에 대한 스마트시티의 노력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곳을 선택하는 관광객에게도 차별화 요소가 되었다. 이러한 부분이 적용되는 곳은 이미 스마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의 홍수로부터 멀리 벗어난 곳에서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휴가 때도 집에서 누리던 것과 동일한 라이프스타일을 소비하길 원한다. 즉,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사진과 경험을 공유하고, 여행지에서 머무는 동안 원하는 장소를 쉽게 찾고,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택하고, 전자 수단을 통해 지불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그들의 도시를 스마트 시티로 변모시키면서, 혁신의 많은 부분을 관광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방문객들에게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도시를 개선시켜 지역 기업들에게 혜택을 주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유명 사례를 스마트시티월드가 정리했다.

스페인의 경우, 관광부 장관이 이러한 스마트 관광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스페인 관광지 종합품질보증제도(SICTED)를 통한 기술, 혁신 및 빅데이터 분석으로 관광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며 특히 지속가능성, 접근성 등의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 관광지의 표준 지표 관리 시스템인 UNE 178501에 의해 확립되고 UNE 178502에 의해 수행된 이 모든 계획들은 국가가 지향하는 최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계획의 성과는 웹사이트(www.destinosinteligentes.e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포털에서는 알메리아, 바다호즈, 아빌레, 도노스티아-산 세바스티안, 레온, 무르시아 등 30여 곳의 행선지에 대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개략적으로 설명하며, 대부분의 경우 기존 관광지와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용 대신 대중 교통의 사용을 촉진하여 구시가지를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재설계 한다다. 또한, 다양한 방문객들의 프로파일에 맞춰 관광 경로를 설계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개선하며, 필요시 모바일 기기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소기업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계획을 시행하려고 한다.

스마트 관광지 분야에 관해 스페인 관광부에서 해온 일들의 중요성은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에 의해 인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 4월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은 혁신 및 기술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한 목적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경제적, 환경적 지속 가능성이다. 이 요소는 이같은 형태의 관광 분야를 매우 흥미롭게 만드는 부분이다. 경제적 번영을 창출하는 방안으로서 새롭게 검토하고 있는 장소와 이미 검증된 관광산업을 보유한 장소 모두 해당된다. 전자의 경우 경제적으로 지속가능 하려면 보조금과 공공 지원 없이도 자체 수익을 내야 한다. 후자의 경우, 환경 지속가능성은 대규모 관광을 방지하고 환경, 예술적 유산을 보존하고 관광객과 거주자의 삶의 질을 똑같이 보장하는 제한적인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알려진 휴양지 중 하나인 베니스의 예를 들 수 있다. 베니스는 유람선에서 발생하는 단기적인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존하며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관광선이 도시에 정박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과거 전세계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았던 휴양지 중 하나인 이탈리아 베니돔의 토니 페레즈(Toni Pérez) 시장은 베니돔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관광 포럼에서 “베니돔은 세계 최초의 스마트 관광지”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스페인 동부에 위치한 베니돔시의 시장은 지금 ‘디지털 혁신에 관한 사안을 다루지 않는 관광지는 국제관광의 중심에서 소외될 것이라는 도전을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페레즈 시장의 발표는 스마트 시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관광이 단순히 통과하는 단계가 아니라 관련 분야의 미래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사실 오늘날 출장이나 휴가를 위한 관광객이 스마트 관광지의 번영으로 인한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유일한 길은 관광객과 주최자의 경쟁력, 지속 가능성과 복지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다.

이미지:스마트시티 월드

정리: 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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