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베트남 하노이 탐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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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ASEAN) 블록의 많은 국가들이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싱가폴, 미얀마, 필리핀은 무인 차량과 로봇을 구성하는 첨단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반면 이집트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인구 통계학적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아세안 블록의 또 다른 국가인 베트남이 2025년까지 하노이의 확장으로 스마트시티를 건설 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스마트시티프레스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하노이를 위한 스마트 시티 ICT 아키텍처’라는 이니셔티브는 전자 정부의 토대를 마련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하노이의 스마트시티 요소들을 스마트시티프레스 및 코트라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정리해 본다.

하노이의 e-City

하노이가 전자 정부와 스마트시티 인프라에 의해 지원됨에 따라 디지털 경제의 비율은 GDP의 30%가 될  전망이다. 2030년을 선도하는 베트남은 세계 혁신 지수(GII)에서 상위 40 개 국가 목록에 진입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는 산업을 주도하는 동시에 디지털 공공 서비스 포털을 도입했다. 이 포털은 시민들이 주 정부 기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9년 말까지 공공 서비스의 80% 이상이 온라인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스타트업 등록, 관세, 세금 신고 및 사회 보장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새로운 스마트시티는 인공 지능, IoT, 5G 기술, 블록 체인 및 얼굴 인식 기술로 보강된다.

운송 및 인프라

하노이는 이미 디지털화된 운송 서비스도 활용하고 있다. 도시 교통 관리 및 운영 센터는 수년간 도시 교통 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다. 효율적인 여정 관리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100개가 넘는 경로에서 신뢰할 수 있는 특정 정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도시는 교통 및 교통 위반을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교통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사람들이 자동차 없이 통근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중심 계획은 버스와 지하철 등을 체계화해  개인 차량 사용을 줄이고 신속하고 편리한 통근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특히 도심 철도 No.2는 새로운 도시와 하노이 중심을 동시에 연결한다.

또한 천연 자원, 대기 및 수질, 강우 수위 및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의 가용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경고 시스템은 재난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서 우선 적용된다. 보안 관리 시스템은 주민의 안전을 보장한다. 또한 토지 관리를 위해 데이터베이스도 축적되고 있다.

BRG 그룹 회장 마담 응웬 티 응가 회장은 “스마트시티가 수도의 관문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레드 리버 북쪽 도시 공간 개발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하노이의 사회 경제적 향상을 위해 여러 일자리와 기타 혜택을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에너지 소비에 따라 아파트는 최적화된 중앙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재생 에너지 사용도 포함된다. 무현금 결제 시스템은 스마트 소비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도시 전체에 WAN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행정, 의료 및 교육과 같은 다른 분야의 원 도어 전기 연결 시스템을 적용한다.

하노이 스마트시티의 궁극적인 목적

하노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장기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시티의 창조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노이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계기로 베트남 정부는 경제의 도약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베트남은 여전히 신흥개발국에 속한다. 소득 수준이나 산업의 성숙도 면에서 갈 길이 멀다. 여전히 노동력에 의존한 제조업 중심으로 움직인다. 한국의 국가 주도 경제개발 및 고도성장 시기와 유사한 단계다. 하노이의 스마트시티 계획은 어찌 보면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범위가 넓고 필요한 요소기술이 많다. 다만 일정에 맞추어 완성하느냐의 여부를 떠나 하노이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이 한 단계 도약할 것임은 분명하다.

하노이의 스마트시티 전환은 사람들과 환경을 위한 본격적인 도시 생태계를 만드는 시도라는 점에서 가치있는 일이다.

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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