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로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조성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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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열대우림, 대보초, 야생동물들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과 증기, 전기, 자동화 기술을 각각 도입한 지난 세 차례의 산업혁명은 환경에 큰 해를 끼쳤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은 상황을 바꾸어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 보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명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5G는 환경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을 가능하게 한다.

전 세계 기관들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활동을 단속하고, 수질 오염 수준과 동물 건강을 감시하며, 더 환경 친화적인 관행을 장려하기 위해 5G로 구동되는 AI(인공지능)를 개발했다. 더 빠른 연결, 더 높은 주파수 대역폭 및 더 넓은 커버리지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환경을 보호하는 5G의 기대되는 역할을 스마트시티월드가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열대 우림이나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5G가 사용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코스타리카 열대 우림에서 찾을 수 있을 듯하다. 올해 초 레인포레스트 커넥션 재단(RFCx)은 AI와 5G를 사용하여 코스타리카 열대 우림을 보존할 목적으로 화웨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 홍보부 부사장인 앤드류 윌리엄슨은 지난주 청두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 “이 열대우림은 세계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하지만 불법 벌목과 밀렵꾼으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전기톱, 트럭 및 기타 기계의 소음을 인식할 수 있는 ‘가디언즈’라고 불리는 AI 사운드 레코더를 출시했다. 관리원들은 의심스러운 활동의 위치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불법 밀렵 또는 벌목을 조사한다. 또한 이 ‘가디언즈’는 열대우림에서 다양한 동물 종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관리인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종을 감시할 수 있게 해준다.

어려운 점은 온도와 습도가 높고 고정 전원 공급 장치가 없는 환경에서 사운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다. 열대 우림에는 다양한 소리가 있기 때문에 사운드 식별 시스템은 지능적이어야 했다. RFCx는 화웨이의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이용해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관리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 지역에 경보를 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임스 쿡 대학(JCU)의 IoT 공학 분야 샹 웨이 교수는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보존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암초를 중심으로 하는 광대한 이곳은 기후 변화와 열악한 수질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인근 농장에서 사용되는 화학 비료는 깨끗한 물을 탁한 갈색으로 바꾼다. 해양 생물은 비료에서 발견되는 질산염에 중독된다. 제임스 쿡 대학은 클라우드 기반 우량계를 사용해 강우를 예측, 농부들이 비가 내리기 직전에 농작물에 시비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고 했다.

대학은 또한 스마트 오션을 구축하기 위해 5G를 사용하고 있다. JCU는 IoT 위성 회사인 미리오타와 협력해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수중 위성을 구축하고 있다. 마이크로 센서와 AI를 이용해 수질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농민들에게 실시간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위성은 바다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다에서 신호를 보내기 위해 통신 타워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되면 암초를 모니터링하는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역시 5G 기술을 통해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몇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PS 기술은 자연 서식지 내에서 동물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AI는 시각적 이미지로 동물을 식별한다. 이 기술을 이용해 코끼리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이언트 팬더 보존에도 활용하고 있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위치와 이동 패턴은 중요하게 보존되어야 한다. 이 정보가 밀렵꾼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야생돌물의 생존은 위험에 처한다.

스마트시티월드의 사례 보도는 자연녹지 현장을 중심으로한 것이었다. 그러나 범위를 도시로 넓혀보면 5G를 적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할 분야는 많다.

도시로 관점을 이용해 보면 도시에서 발생하는 오염은 전 지구에 영향을 미친다. 대기는 순환한다. 아마존 정글에서 수목들이 만들어 내는 산소는 지구의 반바퀴를 돌아 보름 후에 한국에 도달한다. 거꾸로 말하면 서울에서 만들어진 오염은 지구를 돌아 미약하게 나마라도 세계에 퍼진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인해 우리나라가 영향을 받은 사례가 이를 증명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해양의 오염과 그로 인해 우리 원양어업에 미친 악영향, 해양 오염의 외부 전파도 마찬가지 원리다.

스마트시티로의 이행과 도시의 대기환경 정화 및 정화된 대기의 보호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경 보호는 굳이 밀림이 아니더라도 도시와 농촌, 해양과 산림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개념이다.

지구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5G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제는 AI와 빅데이터가 있고 하드웨어적으로 강한 예측 엔진 구현이 가능하다. 인간의 실천 의지만 남았다. 트럼프 미 행정부의 기후환경 보존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나 메이저 석유회사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무시 등 인간의 벽을 넘는 것이 5G를 이용한 환경 보전의 열쇠가 된다.

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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