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과 전망] 로봇이 일으키는 건설산업 혁신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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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산업에서 로봇의 사용은 더 이상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일본에서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건설 회사들이 로봇 기술에 매진하기도 했다. 일본 파낙은 1980년대에 이미 자사 공장에 로봇을 배치해 인적 노동력 투입이 없는 생산을 시현하기도 했다. 건설 산업에서도 로봇은 일찝구터 현장에 적용됐다. 건축 재료를 발굴하고 위험이 따르는 철근 배치 작업 등을 담당하는 로봇이 생겨났다.

그러나 초기의 로봇은 건설 산업을 견인하고 흔들만큼 강하지는 않았다. 초기 로봇은 반복적인 작업만을 위해 만들어졌다. 마치 파낙의 공장에 배치된 관절 로봇과 같았다. 따라서 당시 로봇을 통해 건설 산업을 자동화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으로 판명됐다.

그러나 현재 로봇 기술은 건설 산업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기계 학습, AI, 센서 및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발전으로 장벽이 사라지고 있는 중이다.

로봇은 이제 쉬운 작업에서 위험한 작업까지 관리할 수 있는 능력으로 건설 분야에 진입하고 있다. 로봇은 인간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혁신적인 변화를 약속하고 있다.

5G가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다중 작동 로봇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동일한 내용의 작업이라면 위치에 관계 없이 한 번에 공동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공기와 비용의 단축으로 연결된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 작업의 약 49%가 자동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로봇과 자동화 기술은 노동자, 목수, 배관공, 운영 엔지니어 및 전기 기술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건설 로봇은 2018년에서 2023년 사이에 연간 16.8%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그렇다면 앞으로 건설 로봇은 어떤 미래를 약속할 수 있을까? 전체 건물 건축 프로세스까지 관리 할 수 ​​있을까?

얼마 전 스마트시티월드는 미국의 부동산 투자신탁 회사인 블루테크 파크 프라퍼티는 라스베이거스에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 도시’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었다. 이 계획은 로봇이 보조하는 다기능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 공간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사용 되는 로봇은 인간의 직업을 대신하지 않는다. 다만 근로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뿐이다. 대신 드론 등의 자동화 및 디지털 기술로 위험하거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을 작업한다.

보도 내용을 보면 로봇 스스로의 건축은 아직은 때이른 생각인 듯하다. 로봇과 인간의 협업으로 건축이 진행되며 접근하기 어려운 부문을 로봇이 담당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따라서 건설 현장에서의 로봇 적용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휴먼-로봇 협업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답이다. 새로운 디지털 도시에서는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사무실, 시장 및 저렴한 주택 등의 건설 현장에 로봇이 투입될 것이다.

터키 건축 스튜디오인 알티니식 아키텍트가 서울 창동에 로봇 과학 박물관을 건축한다. 이 건물은 스마트 도시 서울의 지하철과 고층 빌딩 사이에서 미래 과학기술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외관면에서 계란 모양, 유리베이스 및 흰색 금속 클래딩이 있다. 거대한 외관 패널은 로봇에 의해 성형, 조립, 용접 및 연마된다. 나중에 패널은 로봇 팔로 구성된다. 3D 프린터도 투입된다. 동시에 드론은 중요한 검사를 수행하는 동안 사이트를 매핑한다.

로봇은 설계, 제조, 건설 및 서비스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달리 말하면 로봇 과학 박물관은 로봇이 자체 구성한 자동화 기능을 전시할 것이다.

2022년에 개장될 예정인 이 박물관은 로봇에 대한 대중의 지식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봇에 의해 건설될 외관은 아마도 미래의 로봇 건축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 것이다.

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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