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공유 모빌리티를 위한 2가지 요소…미국과 유럽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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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는 도시의 핵심 인프라다. 도로망과 대중교통망, 도로를 제어하는 시스템, 심지어 개개의 자동차 운행까지 모든 움직이는 수단은 모빌리티로 통한다. 그런 점에서 도시는 치열한 교통 서비스 개선 경쟁중이다.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시들은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이 가운데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많은 도시들이 주목하는 부문은 새로운 이동성 옵션이다. 기술 기반, 주문형, 공유 운송 등 다양한 시도는 도시가 탄소 배출량과 교통 혼잡을 줄이고 생활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그런데 여기에는 올바른 전략이 필요하다고 백스&컴퍼니의 도시 전문가 지엘 머튼은 지적한다.

그는 스마트시티월드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도시가 올바른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새로운 이동성이 오히려 반대 효과를 가져와 탄소 배출량과 교통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노버, 로테르담과 같은 도시를 보면 두가지 주요 성공 요인이 있음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첫째는민간 시장이 새로운 이동성 모드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는 것이다. 둘째는 도시 정책과 함께 새로운 이동성 구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중요하다.

암스테르담과 파리의 경우 개인 도킹이 해제된 공유 자전거 또는 전기 스쿠터 관련 개방형 모빌리티 시장의 단점을 보여주고 있다. 개방형 시장 접근은 공공 장소와 자전거 공유 회사에 비용 경쟁력을 갖도록 압력을 가함으로써 도시 전역에 자전거를 버리는 파산을 낳았다. 궁극적으로 도시는 허가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플레이어를 위한 자유 시장 접근을 폐쇄한다는 것이다.

유럽 ​​전역의 도시에서 전동 스쿠터에서 공유 오토바이까지 테스트되고 있는 많은 개념은 확실히 성공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저비용, 도로 안전과 관련하여 정책 결정자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도시 환경에서 시장 중심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면 도시에서 솔루션 제공 업체가 공유 차량을 운영할 수 있는 올바른 구도를 설정해야 한다. 이는 도시와 개인 솔루션 제공 업체가 운영 모델, 서비스 영역, 가격 및 법적 요구 사항 등의 각종 영역에서 서로의 동기와 전반적인 목표를 명확하게 이해해야 함을 의미한다.

또한 개발 및 구현 과정에서 이동성은 항상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도심에서의 모빌리티 기획은 미래의 혁신을 통합하고 비효율적인 투자를 방지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해야 효과가 난다.

미래 보장형 모빌리티는 다양한 주제 (도시 계획, 미래 투자 전략, 부동산 평가자, 주차 협회, 경제학자, 사회 학자 등)에 대한 여러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민간 부문의 요구, 공공 부문 활용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유형의 협업은 아직 EU에 존재하지 않지만 미국 오레곤 포틀랜드, 워싱턴 시애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및 LA 등은 이미 시작됐다. 유럽 도시는 미국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지엘 머튼의 기고 글과는 별도로 공유 모빌리티의 개념을 발전시킨다면 공유 자전거나 스쿠터, 공유 오토바이와 다른 길을 걷는 승차공유를 빼놓을 수 없다. 자전거 스쿠터 등의 바이크 분야는 대중교통을 보조하는 수단이다. 이 부문에서의 공유도 중요하지만 승용차나 승합차를 수단으로 하는 승차공유 모델도 성공적인 공유 모빌리티를 위해 검토해야할 수단이다.

미국이 공유 모델에서 앞서가는 가장 큰 이유도 승차공유의 활성화 때문이다.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활동반경이 넓은 미국은 생태적으로 승차공유가 발달할 수 밖에 없다. 우버를 비롯한 승차공유 스타트업들이 우후죽순 생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유럽은 지리적으로 미국보다는 불리하다. 다만 일부 도시에서 시도하고 있는 것처럼 대형 환승센터에서 환승센터로 승차공유 운송수단을 강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역사와 전통, 문화 도시들은 대중교통 이동수단이 매우 불편하다. 승용차로 움직이고 특정 관광지 관광 후 다시 승용차로 움직이는 구조다. 포인트 투 포인트의 이동수단으로서 승차 공유는 시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다.

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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