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 2022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완전 배제…신흥개발국으로의 확대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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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은 지구촌 모두의 고민거리다. 이들은 모두 플라스틱 폐기물로 버려진다. 선진국에서는 이를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은 완전 폐기 처리한다. 그러나 신흥개발국의 경우 사정은 다르다. 모든 플라스틱 폐기물은 강가에 방치되거나 버려지고 이들은 다시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하천과 해양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한다.

플라스틱은 미생물이 분해하지 못한다. 공기중이나 수중에서도 온전하다.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는 다량의 공기를 소모하고 반대로 유독가스를 내뿜는다. 쓰레기 중에서 플라스틱만을 선별해 분해하는 일은 무척 어렵다.

그래서 여러 국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았다. 특히 유럽에서의 규제는 가장 심하며 최근에 우리나라도 강한 규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트럼프의 미국이 기업 살리기의 일환으로 다소 완화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각국의 비난에 시달린다.

그런 와중에 영국의 북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가 오는 2030년까지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없애고 2022년까지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스마트시티월드가 28일 보도했다. 지구촌에서도 가장 청정한 지역 중 한 곳인 스코틀랜드까지 나서는 모습을 보면 유럽에서의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얼마나 강한지를 짐작케 한다.

보도에 따르면 글래스고 시의회는 최근 플라스틱 사용의 폐지를 위해 도시에서 사용 및 폐기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이기 위한 24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주요한 조치 중 하나로 글래스고는 플라스틱 폐기물 및 쓰레기를 억제하려는 유로시티(유럽 대도시 네트워크)의 약속에 서명했다. 이는 최근 오슬로 시가 제안해 이루어진 것이다.

글래스고의 전략은 올해 초 1,500건 이상의 설문 조사와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을 감소시키는 공개 상담에 기반한 것이다. 전략의 장기 목표는 ‘플라스틱 사용을 피할 수 있거나 플라스틱 품목의 대체 및 재사용이 가능한 해결책이 존재하는 곳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끝내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규모와 빠른 실행의 필요성을 감안할 때, 24가지 계획은 2020년에 시행될 전략 진행 과정에서 매년 업데이트 되고 갱신될 추가 조치와 함께 진행 상황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도시 전역에서 특정 일회용 플라스틱 품목 금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며, 글래스고의 첫 플라스틱 프리 쇼핑 구역 개발, 재사용 가능한 물병 리필을 위한 무료 충전 탭 수 확대, 플라스틱 제거 프로젝트 지원 도시의 수로에서 글래스고 최초의 플라스틱이 없는 학교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다.

이 계획에는 또한 비닐 봉지 및 플라스틱 포장과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법규를 강화하라는 요청도 포함되어 있으며,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회의가 어떻게 진행될 수 있는지를 검토한다.플라스틱을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소통 및 교육 캠페인은 2030년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이다.

이 전략은 또한 학교 취사 및 협의회 운영 카페와 관련하여 소성 감소 가능성을 강조하고, 소위원회가 글래스고 컵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수 있도록 의회의 조달 절차를 개혁한다. 뜨거운 음료를 담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인다.

협의회 지역 사회 및 지속 가능성 부서 운영자인 앤디 와델은 “이 전략은 ‘폐기물 계층 구조’의 기본 원칙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항상 최후의 수단으로 폐기와 함께 예방, 재사용, 재활용 및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일회용 프라스틱을 생활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공조하고 있어 이 부문에서는 글로벌 모범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의 과제는 이 정책을 전 지구촌으로 확산시키는 일이다. 국제적인 공조는 더욱 강력하게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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