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재활용된 e- 버스 배터리로 주택에 에너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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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버스에서 단종된 배터리를 가정의 에너지 공급에 사용하는 것은 공상 과학에 접목된 흥미로운 옵션이다. 그러나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볼보가 예테보리의 피클로번(Fyrklövern)주거 단지에서 실행하고 있다.

스테나 프라퍼티(Stena Property) 및 스테나 리사이클링(Stena Recycling)의 자회사인 배터리루프(BatteryLoop)와 협력하여 구현된 이 프로젝트는 e- 모빌리티의 순환 경제를 향한 발걸음이 되어 관심있는 회사에 새로운 상업적 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the Mayor EU가 전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복잡한 절차는 아니다. 스테나 프라퍼티의 피클로번 주거용 건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 전지판은 재사용된 볼보 버스 배터리를 충전한다. 이후 저장된 전기는 세탁소, 실외 조명 및 주거 단지의 다른 공공 장소에서 활용된다. 그리고 배터리의 충전 용량이 종료되면, 재활용을 위해 스테나 리사이클링으로 보내진다.

볼보 버스의 호칸 아네발(Håkan Agnevall) 회장은 “우리의 버스에서 배터리를 재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으로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기후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기 모빌리티는 새로운 순환 비즈니스 시스템을 만들고 이 새로운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스테나 프라퍼티 및 스테나 리사이클링과 협력하는 것은 보람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예테보리의 비바(Viva) 주거 지역에서 볼보 버스를 포함한 여러 파트너가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Riksbyggen Brf Viva 지속 가능한 주택 프로젝트는 2019년 스웨덴 그린 빌딩 어워드에서 올해의 환경 빌딩을 포함해 여러 상을 수상했다.

또한 볼보 e- 버스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식을 전파 할 수 있다. 고텐부르크 시립도서관은  두 대의 볼보 7900 전기버스를 주문하여 현재 시내와 그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는 두 개의 이동도서관을 교체하였다.

버스는 2020년 7월에 인도되며 노선을 따라 70개의 모바일 도서관 정류장과 110개의 유치원을 방문한다. 핀란드 회사인 키이티코리 OY가 공급할 버스 인테리어에는 책꽂이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볼보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폴란드, 영국, 룩셈부르크 및 네덜란드의 도시에 전기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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