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스마트시티의 디자인: 인간중심적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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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가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의 디자인 단계부터 인간 중심적인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

시장조사 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and Sullivan)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 거의 완전한 모습의 스마트시티가 최소한 26개 이상 생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부 특히 공상과학 영화나 미래 사회를 그리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우리 도시가 점점 더 지능화되면서 공상 과학 미래 영화와 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이 도시들의 삶의 질은 급격히 향상될 것이다.

건축관련 유명 온라인미디어 아키데일리 보도에 살펴보면, 도시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더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가동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상에 도달하기 전에 도시를 설계하는 과정 그 자체로 돌아가 사람들이 직면할지도 모르는 도전들을 평가해야 한다.

스마트시티의 개념은 여전히 새롭고 어떤 기능과 기술을 접목할 때 선순환으로 다가올 지 악순환이 될 지 알지 못한다. 적용되는 기술은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도 예상하기 어렵다. 드물게 확정되고 시행된 프로젝트가 있기는 하지만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비록 큰 제목과 전략이 잘 정의되어 있지만 현장에 적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스마트시티 계획 과정에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사실 스마트시티를 설계할 때 우리가 어떤 실수를 저지르거나 결과적으로 잘못될 수 있다. 따라서 계획 단계에서 가능한 한 우리가 다루지 못한 핵심 요소가 있는지를 다양하게 짚어 보아야 한다.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많은 도시 관리자들이 시간을 벌고 돈을 절약하기 위해 중요한 계획 단계를 건너뛰려고 하지만 그들은 종종 지역사회의 참여를 줄임으로써 결정적으로 실수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의 결함을 해결하고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시민들을 끌어들이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대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사실 그들은 시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해결책 기반 설계를 생성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기술과 일반적인 마스터플랜을 채택하는 경향이 있다. 정부 관료들은 기술을 사람보다 우선시하며 사람 우선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관행으로 발전하면서 많은 관료들은 상향식 접근법을 칭찬하지만 불우하고 가장 소외된 사회에는 손을 내밀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요소를 무시하는 것은 스마트시티를 열망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실수다. 이러한 미래 스마트시티가 효율성을 지향한다면 지역사회 없이는 계획할 수 없다. 에머슨대학 스마트시티 연구 전문가인 존 할로는 “도시의 스마트함은 사람들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서 온다”고 말한다. 사람 우선, 인문학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순리이며 그럴 경우에야 진정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가 구축된다는 것이다. 결국 도시는 인간을 중심으로 회전하지 않으면 스마트해질 수 없다.

스마트시티가 마케팅의 도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모든 곳에서 동일한 전략이 구현되고 있다. 그러나 할로우는 스마트시티 구축이야말로 소규모로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한다.

도시 관리자들은 침술과 같은 개입을 통해 주요 문제를 파악하고 기술을 실험할 수 있다. 실제로 유형적인 결과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시도하고 감시하며 변경할 수 있는 시범 단계부터 시작함으로써 도시들은 보다 효율적인 해결책에 도달할 수 있다. 실제로 여러 스마트시티 파일럿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것도 그런 점에서는 긍정적인 현상이다.

또한 이 시험 시간을 거침으로써 지역사회의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새로운 도구들에 익숙해지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결국 그것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스마트시티 기술이 반드시 자율주행차와 드론으로 구성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사람들의 일반적인 습관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고속도로 근처의 공기 품질 센서, 폭풍우 배수구의 수질 센서, 공공 장소의 사람들의 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카메라와 같은 더 단순한 계획을 취할 수 있다.

데이터의 관리 측면에서 할로우 역시 지역사회를 참여시켜 사람들이 시스템을 신뢰하고 오류를 시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정부와 공동체 모두 어떤 기술이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사람들을 방정식의 중심에 놓을 뿐이다. 사람 중심으로 돌아갈 때, 대화를 시작하고 특정한 문제를 결정하며 장애물을 고칠 수 있는 상황별 기술 기반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가 만들어지려면 결국 모든 일의 중심에 사람이 놓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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