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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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투자은행(EIB)은 라트비아 국영 개발금융기관(ALTUM)과 총 1800만 유로(약 1920억 원)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1918년에 건국된 라트비아는 발트해에 연한 공화국으로 약 50년간에 걸친 나치 독일 및 소련의 강점기 이후 1990년 독립국가로의 복원을 선언하고, 1991년에 완전한 주권을 회복하였다.

메이어EU에 따르면 이 자금은 라트비아가 지속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고 기후변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의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EU가 지원하는 에너지효율 민간금융기구(PF4EE)를 통해서도 300만 유로(40억 원)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라트비아는 재생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들 중 하나이다. 라트비아 정부는 새로운 기술과 스마트한 해결책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 헌신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새로운 자금지원은 유럽이 라트비아의 노력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의 구체적인 내용은 자금조달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드물게는 연관 산업부문에서 활동하는 대기업으로 나누어질 것을 명시하고 있다. 목표는 그들이 에너지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자금을 사용하는 것이다. 건물 건축과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지속가능해지기 위해 그들의 산업 공정을 재설계하는 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유럽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유럽이 기후중립경제로 전환하려면 에너지 효율 사업에 투자할 필요가 매우 크다”며 “EU가 ALTUM에 제공하는 재정적 지원을 통해 모든 라트비아 기업들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 인프라를 보다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교체할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이런 종류의 모든 이니셔티브는 2050년까지 기후중립 유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한다”고 덧붙였다.

공공 기금을 민간 기업들과 결합시킴으로써 유럽은 스스로 설정한 기후 목표를 달성할 기회를 늘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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