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페이퍼리스 스마트시티 건설에 핀테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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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사막과 여기에서 일어나는 먼지가 많은 땅이다. 그 속에서 수세기 동안 지속하며 번성한 다른 국가들을 추월하는 스마트시티 건설이 한창이다. 아부다비와 같은 도시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술혁명의 흥미로운 기념물이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마스다르와 네움 같은 도시 외곽지역의 스마트시티 계획들은 UAE(아랍에미리트연합)의 스마트시티 구축 가속화를 부추기는 동력이기도 하다. UAE가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데 핀테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온라인 미디어 핀테크가 전했다.

지난 2015년 이후 UAE의 핀테크 수는 559개 기업에서 최대 230% 수준 늘어날 전망이다. 엑센츄어에 따르면 2022년까지 핀테크 시장은 더 넓은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25억 달러(3조1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예측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로 금융 기술을 긴밀하게 활용하는 두바이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 두바이

‘스마트 두바이(Smart Dubai)’는 UAE의 부통령 겸 수상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수립한 비전에 따라 만들어진 기관이다. 이 기관은 두바이를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두바이 경제를 견인하고 종이 없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 데이터,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한다. 은행은 종이 낭비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각종 서비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은행들이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핀테크 전문사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정부 소유의 은행인 에미리트NBD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디지털 전환 중 하나를 수행함으로써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에미리트NBD는 이와 함께 핀테크 자본을 견인하는 디지털은행 리브(Liv)와 E-20도 출범시켰다.

◆ 스타트업 지원

두바이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챌린지 ▲두바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두바이 퓨처 액셀러레이터 등 세 가지 요소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들은 보다 스마트한 정부, 운송, 소매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블록체인, AI, IoT, 커넥티비티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 두바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는 초창기 기술회사를 지원하는 유럽 업체인 스타트업부트캠프에 의해 구동되며 핀테크 지원에 보조 역할을 한다.

◆ 두바이 국제 금융 센터(DIFC)

DIFC는 2200개 기업에 걸쳐 2만 40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 지역 최대의 금융 생태계다. 이 기관은 두바이를 종이가 없는 스마트시티로 만드는 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금융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핀테크 성장을 육성하는 중요한 방법은 ‘핀테크 하이브(FinTech Hive)’를 통해서이다. 핀테크 하이브는 핀테크,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레그테크(규제관리기술), 이슬람 핀테크에 대한 멘토링, 자금조달 기회, 마케팅 노출을 제공하는 연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2018년에 비해 42% 증가한 425건의 신청서를 받았다. 이 센터는 2019년 9월 현재 100개 이상의 핀테크 회사를 등록했다. DIFC 아리프 아미리 CEO는 “우리는 금융의 미래를 이끄는 우리의 비전이 현실화됨에 따라 진화하는 규제 환경과 우리가 DIFC에 가져오는 협력자의 질을 통해 이러한 모멘텀과 성장을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DIFC는 최근 두바이의 스마트시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온 보드 플랫폼의 출시도 발표했다. DIFC 알리야 알 자루니 운영 담당 부사장은 “최신 기술과 혁신의 채택은 스마트 두바이 2021 전략에 대한 우리의 문화, 가치, 헌신을 반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디지털 탑승 여정이 모든 단계에서 부가 가치 도구로 지원되는 고객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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