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로나19와 스마트 시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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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산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동공포로 비행기가 멈춰서고, 이동수단이 멈춰서니 유가도 폭락해서 정유사가 고전중이다. 기존 주력산업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가게와 식당이 텅 빈 도시는 유령화 되어가는 모습니다.

소비 방식도 마찬가지다. 다중이 몰리는 곳을 기피하다 보니 온라인이 주목 받는다. 이런 미증유의 위기속에 향후 산업대재편 전망이 눈길을 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코로나19 종식 이후 산업 대재편을 예고하며 관련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핵심은 스마트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생산과 소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중소기업·소상공인도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 구매와 오프라인 상점을 연결하는 문제, 스마트 상점, 스마트 공장, 스마트 서비스를 더 강화하는 문제 등이 언급되었다. 박장관의 언급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될 수밖에 없는 스마트화가 필연적임을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스마트의 집합체랄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숙고가 필요하다.

코로나19가 몰고온 재앙적 사태는 스마트시티의 구성 요소들을 어떻게 세팅할 것인가와 맞닿아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어 시민들의 삶이 재앙적 사태에도 대비하는 방식으로 진화되야 한다는 당위론도 가능하다.

경제방식 자체가 좀 더 디지털화 되어가는 방식, 스마트 서비스가 불가피하다는 측면이다.

전염병 공포로 외출이 통제되자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확대되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쿠오모 뉴욕시장은 비필수 사업장은 100% 재택근무를 하도록 명령했다.

수없이 많이 지적되어 온 논점이지만 스마트시티가 첨단 인프라 구축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는 접근법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수 있다. 인프라의 최첨단화를 넘어서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이번 사태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가 가져온 ‘비접촉 사회’를 어떻게 소화해 내느냐가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도전 과제일 수 있다. 소비방식이 유연한 도시, 방역시스템의 잘 작동되는 도시, 모빌리티 분야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시등을 생각할 수 있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도시구조를 만드는 것도 스마트시티의 과제가 아닐까 싶다. 산업 대재편이라는 코로나 이후의 전망이 스마트시티 미래와 어떻게 접목되고 융합되어 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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