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도서관, 코로나19와 대기질 연관성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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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모니터링 앱 ‘Geme.io’은 최근 헬싱키와 헬싱키대학의 4개 도서관과 제휴해 코로나19로 움직임이 멈춘 헬싱키의 대기질 추적 계획을 마련했다고 스마트시티다이브가 전했다.

도서관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시 전체의 공기 품질을 추적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10대를 대여했다. 주민들은 Geme.io에서 개발한 ‘Oo’ 앱을 이용해 시계와 같은 기기에서 측정한 공기 품질 데이터를 블루투스 통신으로 스마트폰에 업로드할 수 있다. 도서관들은 지역 공기 품질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공개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TV화면에 데이터를 투사할 수 있다.

Geme.io과 Oo의 공동 설립자인 막달레나 파울로비츠(Magdalena Pawlowicz)는 스마트시티다이브에 코로나19 전염병이 잠재적으로 도시와 그 주민들에게 공기의 품질, 공중 보건, 기후 변화에 대한 교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울로비츠에 따르면, 이 장치들은 지역 주민들이 자가 격리를 시작한 이후 대기 품질에서 큰 차이를 감지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미 공기 품질이 꽤 좋은 바닷가 지역에 살고 있지만 주요 도로와 거리 같은 더 오염된 지역에서도 공기 품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 품질 데이터 수집은 헬싱키나 다른 도시들을 미래의 유행병이나 긴급사태에 더 잘 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파울리비츠는 “공기 품질에 대한 정보는 연관성을 찾고 도시 내에서 더 취약한 지역을 식별하기 위해 병원 입원 비율과 비교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주민들에게 그들의 행동이 대기 질과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더 잘 알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예컨대 주민들은 도시에서 혼자 운전하는 대신 자전거를 타거나 이웃과 여행을 공유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많은 미국 거주자들이 집에 머무르라는 말을 들은 이후, 미국 도시의 교통량 감소와 대기 질 개선도 현저하게 이루어졌다. 시카고와 로스엔젤레스는 최근 교통량 감소가 각각 70%와 53%를 웃돌았다.

그 결과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뉴욕과 같은 도시에서 자동차로 인한 대기 오염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INRIX의 트레버 리드 교통 애널리스트는 최근 이메일을 통해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주 안에 가장 혼잡한 도시에 대규모 정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대기 오염의 감소로 인한 단기적인 이득이 현재의 자가 격리 기간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뒤따르는 대기 문제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경제와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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