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항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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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관계자들이 바이러스의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보호를 받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중국은 엄격한 법령과 스마트 기술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스마트시티는 최첨단 연결성과 도시 계획으로 전염병을 막는 훌륭한 방어로 여겨져 왔다.

세계 인구의 68%가 2050년까지 도시에 살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앞으로 전염병에 대한 도시계획은 더욱 필수적이 될 것이다. 정보화진흥원에서 소개한 코로나19의 스마트한 대응 방법은 우리가 어떻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 질병 추적

AI(인공지능)을 사용하여 바이러스나 다른 전염병의 확산을 추적하면 대유행 대응의 속도와 효율성이 향상된다. 시 공무원, 과학자, 그리고 연구원들은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실시간으로 내리기 위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을 구조할까? AI는 빅데이터와 자연어 처리를 이용해 수십만 개의 출처로부터 공공데이터와 정보 확산을 추적한다.

테크놀로지네트웍스에 따르면 캐나다에 본사를 둔 AI기반 질병 추적 회사 블루닷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해 처음으로 경보를 울렸다. 세계보건기구가 대중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열흘 전인 12월 31일 폐렴 환자 집단을 찾아 가입자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이는 포브스에서도 특집으로 게재됐다.

◆ 자율배달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현재의 코로나19 위협에 대한 가장 큰 방어책 중 하나다. 바이러스가 쉽게 퍼지고 3일까지 표면에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우한은 일찍부터 봉쇄 명령이 내려졌다. 코로나19가 가장 많이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는 전염을 막기 위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집을 나서는 것을 금지하는 ‘selter in place’ 명령을 내리고 사실상 도시를 봉쇄했다.

식품과 다른 물품의 운송은 자율 배달 로봇 활용이 늘고 무인 배달이 주류로 떠오르면서 운송 담당 직원들의 대면 접촉 필요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드론, 운전자 없는 트럭, 심지어 자율 선박 등 자율 배송 옵션을 수용하는 스마트시티는 위기 때 상품과 서비스 수송을 원활하게 통제할 수 있다. 이것은 도시들에게 의약품의 전달과 같은 필요를 우선시하는 힘을 준다.

◆ 지오로케이션(Geolocation: 지리적 위치)

스마트폰은 이미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는데,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그 정보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지리 위치 데이터는 인간의 행동을 즉각 예측하는 좋은 방법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코로나19가 확산 일로를 걷자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이동통신 회사들과 협력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용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개인정보보호법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코로나19가 발생한 지역의 보행 현황 등을 파악하는 데 사용했다. 개인 정보 유용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유럽에서의 위치정보 데이터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된다. ‘강제’가 통하는 중국과는 다른 모양새다.

인기 쇼핑 시간과 같은 중요한 데이터는 도시 지도자들이 위기 때 조례 초안을 작성하고 물류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드론 감시

드론 감시로 인한 프라이버시 우려는 여전하지만, 이러한 스마트한 대응은 중국 우한과 같은 지역들이 집에 머물도록 강제하는 것을 도왔다. 드론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경찰들이 순찰할 필요성을 줄여주고 대신 비행하는 드론이 도시 거리를 조사하여 명령에 반항하는 시민들을 발견하게 했다.

◆ 열 카메라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도 장착할 수 있는 열 카메라는 시민들이 열이 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행인들의 체온을 감지할 수 있다. 중국은 우한을 비롯한 대도시 곳곳에서 이 기술을 사용했지만, 이 기술의 정확성은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

발열은 코로나19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열 카메라와 같은 스마트시티 기술은 도시의 지도자들이 감염된 시민들을 감시하여 전염을 늦출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 인터넷 연결

디지털 세계는 우리가 정보를 전달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변화시켰다. 거주자들을 계속 디지털과 접촉하게 하는 것은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좋은 방법이다. 뉴욕시는 이미 시민들에게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접속을 제공해 이러한 정보의 흐름을 합리화했다.

즉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정보 키오스크는 특히 자신의 스마트 기기를 구입할 여유가 없는 노인이나 사람들에게 정보의 확산을 돕는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전 세계를 압박했다. 대응팀과 연구원, 그리고 과학자들에게는 바이러스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난제였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추적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삶과 죽음의 차이일 수 있다. 우리의 연결된 세계는 계속해서 대유행 반응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며, 특히 스마트시티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마트시티는 대유행 대응 외에도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시티의 기술은 또한 에너지를 절약하고, 폐기물 제거를 최적화하고, 교통 혼잡을 통제하고, 물과 에너지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될 수 있다.

이 기술들은 우리나라에도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가 어디나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며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서도 필수 기술이다. 이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확보에 나서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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