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네바다 주, 스마트시티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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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 주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주민과 기업들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디지털 ID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블록체인 시티’를 실현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해 주목된다.

네바다 주 공식 사이트 및 협력사인 블록체인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네바다 스마트시티 개발은 몇몇 난제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물론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 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시의 스마트 에너지 구축과 교통인프라의 지능화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마트시티다이브 등 전문 매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이슈 때마다 상세히 보도해 왔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6만8000에이커 규모의 네바다 주 혁신단지 조성 구상은 지난 2018년 발표됐다. 블록체인스의 CEO 제프리 번스(Jeffrey Berns)는 당시 지역방송 KAME와의 인터뷰에서 이 단지가 “리노 시 정도의 규모”라며 “블록체인을 부각시키기 위한 일련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집, 은행, 상점, 학교 등이 포함된다.

블록체인스는 이달 초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2021년까지 1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것이라는 과거의 예측은 다소 낙관적이었으나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적었다. 회사는 독일의 블록체인 개발회사 slock.it를 인수하기도 했다.

블록체인스는 최근 네바다 본사에 이사 2명과 부사장 1명 등 총 9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전 사장이자 제프리 번스 CEO의 동생인 데이비드 번스(David Berns)는 회사를 떠났다.

회사 측은 “블록체인스는 다른 조직, 특히 신생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운영을 계속 평가할 것이다. 지금까지 블록체인스는 현재의 사업과 관련이 적은 비 필수적 포지션만 없앴다. 현재는 급변하는 생태계에서 비전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직원을 채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스는 숙련된 주니어 블록체인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네바다 주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네바다 인더스트리 엑설런스(Nevada Industry Excellence) 및 주지사 경제개발실과 협력, 네바다 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블록체인 인증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홈페이지 확인 결과 블록체인스는 현재 네바다 북부 지역에 67명의 정규직과 5명의 개방형 직위를 두고 있으며, 유럽에는 52명의 직원과 3명의 개방형 직위가 있다.

크립토뉴스는 30일 블록체인스가 디지털 자산 보호와 디지털 ID 관리를 위한 웹3.0 플랫폼을 2022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혁신 단지에서 물에 대한 권리를 취득했으며, 공원 및 주변 지역에 상당한 규모의 추가 물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 회사인 NV Energy와도 에너지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네바다의 혁신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며 제3의 개발자가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제작 중에 있다.

블록체인스는 홈페이지의 보도자료에서 “건설될 스마트시티는 광범위한 계획과 자원을 필요로 하는 장기적 비전이며 이는 10년에서 15년 동안 지속될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혁신 단지와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회사는 펀딩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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