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마트시티의 현주소..주차 앱 ‘Apcoa Flow’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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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마트시티 매출이 2022년까지 연평균 1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경제연합(eco)과 아서 리틀(Arthur D. Little) 컨설팅은 스마트시티가 향후 전 세계적으로나 독일에서도 가장 빨리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이며, 2022년까지 독일 내 관련 분야 매출이 약 438억 유로로 2017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이미 2013년 3월 이래 ‘국가 미래도시 플랫폼(NPZ)’을 발족해 독일 도시의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연구 및 혁신 전략 개발에 힘쓰고 있다. 중점 이슈는 에너지 및 자원 효율성, 기후 적응 및 도시 거버넌스(governance)다.

2015년 독일 정부는 더 나아가 스마트빌딩, 도시경영 및 관리, 에너지효율, 모빌리티 및 인프라시스템, 데이터 관리 등을 주력 연구 분야로 선정한 바 있다.

가장 스마트한 도시를 묻는 최신 설문조사 결과 일찍이 도시 자체적으로 개별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는 함부르크가 스마트시티 지표상 가장 선두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어 칼스루에와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뮌헨, 하이델베르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독일 주요 도시의 행정, 에너지, 환경, 모빌리티, 사회, IT 및 텔레커뮤니케이션 인프라 등의 부분에서 비교한 결과다.

슈투트가르트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단연 선두를 나타내고 있고 IT와 텔레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쾰른, 함부르크, 뮌헨, 비스바덴, 슈투트가르트 등이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 관련 설문에서는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많았고 양호하다 27%, 충분한 정도 15%, 부족하다 10%, 매우 양호하다는 응답이 4%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독일에서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해 중요한 당면 문제 중 하나는 향후 도시 교통 계획 및 구축과 더불어 미래 지향적인 운송 컨셉트를 배기가스 감축과 함께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연구소의 창설자이자 연구소장인 에테차드차데(Prof. h.c. Dr. Etezadzadeh) 명예 교수는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구동 방식뿐만 아니라 운송기업의 이용 방식 및 모빌리티 방식 전체가 변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글로벌 선도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Equinix)의 독일 지사 매니저인 Mr. F에 따르면 스마트시티의 목표는 “미래 도시에서 보다 지속가능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생활하는 것”이며, “스마트시티의 기초는 디지털 인프라”라고 평가하고 있다.

도심 환경에서 주차공간은 중요성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스마트시티가 우선적으로 실현돼야 하는 분야라 할 수 있다. 일례로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교통 문제의 상당 부분이 주차공간을 찾는 것이다. 독일에서 주차공간을 찾는 데 평균 10분이 소요된다고 하며, 이를 위해 추가로 4.5km를 더 주행한다고 한다. 주차공간 찾기는 평균적으로1.3kg의 CO2를 배출시킨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2018년 출시된 주차장 운영자 압코아(Apcoa)의 ‘Apcoa Flow’라는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 형식 앱은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 차원에서 디지털 기술을 할용한 새로운 모빌리티 콘셉트로 주목 받고 있다.

고객은 ‘Apcoa Flow’ 앱을 통해 주행시 출발 시점부터 200개의 선별된 Apcoa 주차장 내 10만 개의 주차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없이 지불이 가능하다.

이 앱은 최종 목적지 인근에 있는 주차장을 찾아 운전자를 안내하며, RFID(무선 주차수 인식 시스템) 칩을 통해 운전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주차장 차단기를 자동으로 열어준다. 해당 앱은 현재 독일 내 80개 도시의 200개 주차장, 10만 개의 주차공간과 연계돼 사용 가능하다.

독일은 아직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해 유럽 내 평균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시티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한 도시의 모든 행위자와 기관 간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환경보호 또는 증가하는 교통문제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서비스 보급은 차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코트라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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