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스키넥터디 스마트시티에 자금을 지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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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의 지역매체 더데일리가제트가 뉴욕주 스키넥터디 시 의회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자금을 계속 지원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더데일리가제트는 칼럼을 통해 ”스키넥터디 시의회 의원들이 시의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려 한다면 그것은 근시안적인 시각“이라면서 ”과거의 반대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따라 장비와 소프트웨어에 수백만 달러를 할당하기 전이었고, 보조금을 받기 전과 종합적인 도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가시적인 진전이 있기 전이었다“며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키넥터디 시의 세입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지금 포기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근시안적인 일이라는 지적이다. 도시 어린이, 공공 안전, 의료, 사업 확장 및 정부 효율성에 대한 교육 기회의 기술적 틀을 구축하기 위해 고안된 스마트시티는 영원히 불멸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시의회 의원들은 곧 스마트시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본을 마련하기 위한 200만 달러(20억 원)의 채권 발행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회는 시의 지불 능력과 예산에 책정되지 않은 미래 비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일부 시의회 의원들은 중요한 도시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납세자들의 돈을 다른 곳에 쓸 수 없다고도 주장한다.

매체는 그러나 시의회 의원들이 예산 집행을 거부해 프로그램을 재개하기 까지 1, 2년을 기다리기로 결정한다면, 도움을 주는 것 이상으로 오히려 도시의 재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채권발행에 수반되는 비용이 앞으로도 결코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 시가 더 유리한 재정여건을 기다린 뒤 경기가 회복될 때 금리가 치솟는다면, 나중에 같은 액수의 돈을 빌리는 연간 비용은 거꾸로 치솟는다. 나아가 1~2년 후에는 코로나19 대응 연방 펀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잃게 된다.

보조금, 도시 네트워크에 연결하려는 사업체의 수익, 정부의 효율성 증대로 인해 발생하는 잠재적 비용 절감, 그리고 이 프로젝트가 중단되면 도시 전체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한 주택 소유자의 비용 절감은 손실될 수 있다.

아이들이 집에서 더 많은 학교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와이파이 접속이 중요한 해밀턴 힐과 몽플레인지 지역에 핫스팟을 만들려는 기존의 노력은 중단될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면 원격의료가 더욱 보편화될 것이다. 도시는 추가적인 정보 전송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자금이 끊기면 도시는 준비되지 않을 것이다.

게리 매카시 시장은 2020년에는 채권이 예산에 전혀 추가되지 않을 것이며, 도시 재정이 개선될 때 연간 10만 달러의 지급액을 지출할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부채를 갚아 나가고 있기 때문에 재정에 큰 문제가 없다고도 했다.

온라인 매체 거버닝닷컴도 이 이슈를 다루면서 매카시 시장이 지난해 10월 여러 곳을 시찰한 후 도시 발전을 위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매카시는 프로젝트 예산이 약 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우선 해밀턴 힐, 몽 플레전트, 센트럴 스테이트 스트리트, 도심지역 등 2만2000개의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구상이었다.

여기에는 음향 및 광학 센서가 포함돼 있으며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빈곤율이 21%에 달하는 도시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물론 시의회 의원들은 스마트시티 자금 집행에 대해 투명성과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 또한 거리에 설치되는 카메라와 와이파이 같은 더 많은 기술들이 온라인에 들어오기 때문에 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들을 계속 압박해야 한다.

스키넥터디 시는 현재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다. 스마트시티의 잠재적인 이익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다. 현 시점에서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밀고 나가는 것이 시와 시민,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며 산업이나 세수 측면에서도 플러스 요인이라는 게 중론이다.

도처에서 벌어지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이제 정책 당국자나 거주민, 산업계, 언론계 등 모두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음을 스키넥터디라는 작은 시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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