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보야지에 자율주행차 이용한 승객 운송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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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지(Voyage)가 캘리포니아 산호세의 퇴직자 커뮤니티 사유 도로에서 주 전역의 공공 도로까지 자율주행차량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공공시설위원회(CPUC)는 20일 보야지에게 캘리포니아 주 내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해 승객을 운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발급했다. 이 허가는 주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차량 승객서비스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의 자율주행차 테스트의 단계를 넘어선 것이다. 보야지는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자율주행 자동차 업체다.

보야지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오로라(Aurora), 오토X(AutoX), 크루즈(Cruise), 포니(Pony.ai), 죽스(Zoox), 웨이모(Waymo) 등도 모두 같은 허가를 받았다.

보야지는 4000명 이상의 주민이 살고 있는 산호세의 더 빌리지(The Villages) 커뮤니티에서 안전 운전자가 동석하는 6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보야지는 또 플로리다 중부의 12만 5000명의 퇴직자들이 거주하는 도시에서도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있다.

보야지의 올리버 카메론 CEO는 앞으로 더 빌리지 주민들이 지역사회 외부의 병원, 식료품점 등으로 이동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가 서비스하는 이 커뮤니티의 평균 연령대는 70세다. 보야지의 최종 목표는 회사의 핵심 고객들이 저녁 식사나 쇼핑, 병원 방문, 공항으로의 이동까지 모든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CPUC는 지난 2018년 두 가지의 자율주행차량 파일럿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하나는 안전 운전자가 동승한 가운데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승용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무인으로 승객 운송을 허가하는 것이다.

이번 허가에 따라 보야지는 더 빌리지 외부까지 자울주행차 운행을 할 수 있지만 승객들에게 이용료를 청구할 수는 없다. 다만 더 빌리지 내에서 기술적으로 요금을 부과할 수는 있다. 즉, 더 빌리지 외곽 운행은 무료지만 자율주행차가 더 빌리지를 떠나기 전가지 회사가 마일리지에 따라 요금을 청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 같은 요금 징수가 공식으로 허용됐는지는 불확실하다.

한편 보이지는 이 외에도 리무진, 버스 운행에 필요한 허가도 신청한 상태다. 허가 절차는 매우 엄격하다.

CPUC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자동차국(DMV)의 허가와는 다르다. 읖sms 별도로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위한 허가를 규제하고 발행한다. 현재 DMV에서 자율주행차랑 테스트 허가를 받은 회사는 총 65개이며 CPUC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회사는 DMV 허가를 동시에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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