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초소형 전기차 6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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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종 완제품인 초소형 전기차가 6월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정부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횡성 우천산단에 입주한 디피코가 생산한다.

강원일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5만㎡ 규모의 (주)디피코 공장에서 생산된 초소형 전기화물차가 500m 길이의 주행테스트를 진행했다. 길이 3.6m, 너비 1.5m에 공차 중량이 750㎏이어서 1톤 트럭보다 작다. 2인승인 차 내부에는 에어컨과 DMB, LED 후방 모니터가 설치되었다.국내시장을 잠식한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넣은 부품들이다.

디피코는 강원도 이모빌리티산업에서 완성차를 생산하는 핵심기업으로 국내 중소기업 중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생산에 뛰어들었다. 디피코는 배터리 역시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삼성SDI로부터 차세대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3,0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해 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시간 만에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디피코 초소형 전기차(픽업트럭, 화물차)의 가격은 1,800만~2,100만원대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소비자의 실질적인 부담액은 700만원 안팎이 될 예정이다. 이륜차(최대 적재량 50㎏)와 경차(〃 400~500㎏) 사이의 틈새 시장이 공략 대상이다. 시내에서 80㎞ 이하로 주행하는 우체국 택배용, 마트의 배달용, 정수기나 가스회사의 고객관리용 차량으로 납품하는 것이다. 1일 최대 생산량은 100대(2교대)이며, 올해 2,000대를 생산해 4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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