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루루 방문 외국인, 호텔 검역 비용 지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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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도 벵갈루루 스마트시티 관리팀은 도시를 방문하는 모든 무증상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정부가 지정한 호텔로 이동시켜 검역 및 체류비를 지불하도록 의무화했다고 인디안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이를 위해 뱅갈루루 시는 시내에 3, 4, 5성급 호텔이 표시했으며 방문객들은 원하는 호텔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BBMP, 경찰, 보건부 등 기관의 수석비서관들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팀원 회의에서 결정됐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다. BBMP(Bruhat Bengaluru Mahanagara Palike)는 뱅갈루루 대도시 지역의 시민 편의시설과 일부 기반시설을 담당하는 행정기관이다.

그들은 또한 다른 주, 국가, 지역으로부터 카르나타카 주로 들어오는 외국인들과 이주민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BBMP 위원 BH 아닐 쿠마르는 “우선 방문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호텔의 숙박료를 하루 1,000~4,000루피(1만 6000~6만 4000원)로 인하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호텔에 격리되어 있던 사람들은 숙박비를 내지 않고 있었다. 그는 “증상이 있는 환자는 즉시 병원으로 보내져 검사 및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들은 다른 주에서 들어오는 2만 명의 시민을 제외하고 약 6,500명의 국제선 승객들이 벵갈루루에 도착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모두 6만 건의 출입증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기관검역으로 보내지며 증상이 없는 사람은 가정 검역을 받게 된다.

쿠마르는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문 앞에 안내문이 붙을 것이며, 이는 건강에 주의하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카르나타카 주 경계을 통과하는 사람들은 통과 경로에 있는 도시로 몰래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들이 목적하는 마을이나 도시의 경계까지 경찰 호송차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경찰은 여행자들에 대한 모든 세부 사항을 파악하게 된다.

이와 관련, 주 정부는 주요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개정된 지침을 내놓았다.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된 사람들은 앞에서와 같이 기관에서가 아니라 집에서 격리된다. 집에 화장실이 딸린 별도의 방이 없을 경우 14일간 기관 검역에 투입돼 손에 도장을 찍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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