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조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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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 정부나 시 당국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받고 있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이 예산들은 거의 증발해버렸고 우선순위는 바뀌었다.

그러나 몇몇 혁신들은 도시들이 위기에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구글 사이드워크 랩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인 문제’를 명분으로 내세워 토론토 퀘이사이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토론토 마르스 솔루션 랩의 알렉스 라이언은 가디언지에서 이 프로젝트는 “사생활 보호 문제가 피뢰침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제안은 훨씬 덜 기술 중심적일 것이며 센서와 데이터가 포함되지 않는 다른 시민 혁신도 포함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지역 경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거의 위기에 처했고, 도시의 위태로운 재정 상황은 어떤 서비스와 제품에 자금을 댈 것인지에 대한 힘든 결정을 강요하고 있다. 전국 도시해결센터의 책임자인 브룩스 레인워터는 “해마다 2500억 달러의 지방재정 부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라 매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나 도시와 기업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사무실, 상점, 공공 공간을 개방하기 때문에 일부 기술 도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한 지역이 포장도로에 조명을 내장해 시간에 따라 보도와 차도를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역동적인 시스템을 구현한다면 도시들이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도로를 재구성할 때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환승역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무접촉 진입 및 결제 기술이 검토되고 있다. 배달과 감시를 위해 드론과 같은 무인기가 더 많이 사용될 수 있다.

회사들은 체온 검사에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도구를 사용해 작업장이 다시 문을 열 때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사례를 식별하는 것을 돕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상당기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에서 얻어지는 각종 데이터의 소유권이나 효율적인 활용의 문제, 사생활 보호에 대한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토론토에서 사이드워크 랩이 부닥친 문제처럼 도시들은 프라이버시 우려를 야기하는 기술적 솔루션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만이 휴대폰으로 추적되는 자발적인 코로나19 ‘접촉 추적’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한다. 그것은 민감한 건강 정보를 넘기는 것에 대한 깊은 저항과 그것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불신을 의미한다.

미래 프라이버시 포럼의 켈시 핀치는 사물인터넷 컨소시엄 웨비나(인터넷 세미나)에서 “사람들은 물리적으로 근육을 구부리고 경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히 실험을 위해서가 아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기술을 도입할 것인지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핀치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프라이버시 데이터를 거래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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