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주도와 민관협력 스마트시티 시행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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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및 민간의 스마트시티 시행 계획이 활발하다.도요타자동차와 NTT가 자본제휴를 통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공동개발을 발표해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도요타와 NTT, 일본 자동차와 통신 두 거인의 우븐시티(Woven City) 스마트시티 구상이 그것이다.굴지의 기업에서 뿐 아니라 정부 주도의 전국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게 일본의 현황이다.

일본 정부는 올해 3월 24일 작년 6월에 각의 결정된 ‘통합 기술혁신 전략 2019’ 등을 근거로 2020년에도 전국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진행 시 각 관계부처는 공통 기본방침에 따라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공통 기본방침은 ▲ 비전의 명확화 ▲ 아키텍처를 통한 전체 부감 ▲ 상호운용성의 확보 ▲ 확장성 확보 ▲ 조직 및 체제 정비의 총 5가지 방침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통합 기술혁신 전략 2019’에서는 스마트시티를 민관이 함께 운영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민관협력 플랫폼’이 설립됐다. 내각부, 총무성,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이 운영하며 회원은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지방공공단체, 관계 부처 등 총 471단체이다. 스마트시티의 사업지원, 분과회의 개최, 매칭 지원, 보급 촉진 등의 실시를 통해 전국 각지의 스마트시티 경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도요타의 우븐시티(Woven City)는 기존의 모든 이동수단이 혼합된 도로와 그 구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도시의 운영은 시험적인 측면이 강하다. 또한 도요타의 사유지이기에 정보취득 및 자율주행 자동차 운용에 관한 법 규제에서도 그 자유도가 높아 다양한 시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븐시티에서는 실제 사람이 거주하고 그 속에 자동운전,마스( MaaS), 로봇, 스마트 홈 기술, AI 등이 도입되기에 새로운 가치 및 비즈니스 모델이 많이 창출될 것이다. 또한 스마트시티에 관심 있는 업체는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프로젝트(Open Project)이기에 앞으로도 다른 기업과 활발한 제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ICT를 활용한 환경, 에너지, 교통, 의료 및 건강 등 폭넓게 분야 횡단형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를 통해 일본이 선두로 도시의 과제들을 해결해나간다면 세계의 스마트시티 모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성격상 스타트업에 그 기회가 많이 열려있는 편이며, 국내 기업들은 먼저 일본 기업 및 지자체와 협업을 노려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게 코트라의 분석이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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