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에도 쑥쑥 크는 전기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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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지속 등 대내외 환경악화에 따라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모두 감소했으나 내수는 증가하고 전기차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역대 1위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은 22%, 수출은 44.3% 줄어들었다. 하지만 내수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와 각 업체의 신차출시, 특별할인 및 마케팅 효과로 8% 증가했다.

내수 증가분 중 국산차 증가분은 6.4%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차종별로 보면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특히 내수 증가를 견인했다. 수소차는 전년 동월비 119.0%나 증가한 795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차는 28.3% 증가해 1만6869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도 친환경차 수요 증가세는 뚜렷했다. 전기차 수출은 전년 동월비 94.6% 증가한 9761대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수소차도 18.4% 증가한 122대가 수출됐다. 전기차는 33개월, 수소차는 2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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