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는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세상을 창출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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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시들은 스마트시티 시행에서 유럽에 뒤떨어진다. 문화적으로 미국의 복잡한 조달 시스템과 공공·민간·파트너십(P3)에 대한 경험 부족 사이에서 도시는 거주민에게 제공해야 할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올바른 구조를 갖추지 못했다.

코로나19 사태 시대에 미국은 사회 위생과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리 교통망의 경제적 활력을 살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형태의 신기술과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구현을 고려해야 한다고 ITS인터내셔널이 전했다.

예컨대 미국 전역, 특히 메릴랜드, 버지니아, 플로리다, 오하이오, 뉴햄프셔에서는 은행 소점포나 통행료 징수부스 등 공중 부스는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 때문에 운영자를 둘 수 없어 폐쇄됐다. 대신 ‘A-to-Be’ 자동 요금 지불 시스템 등 자동화기기는 기존 부스를 바로 대체해 비접촉식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지불을 가능하게 한다. 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스마트시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2017년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운 기술을 구현하는데 1억 6000만 달러 투자를 약속하면서 스마트시티 정책을 추진했다. 반면 유럽은 이미 2014년부터 스마트시티에 18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런던, 리스본, 파리,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등이 유럽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이끌고 있다.

예컨대 비아 베르데(Via Verde)에 의해 가능하게 된 포르투갈 생태계를 통해 시민들은 주차, 통행료 지불, 드라이브 스루 운영, 버스 승차, 카풀 네트워크까지 발전하면서 결제 시스템을 간소화시켰다.

비록 코로나19 이전부터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금융위기를 겪고 있었지만, 유럽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경제위기를 이겨내며 P3와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했다.

그것이 인터넷에 연결된 홈 기기든 또는 광범위한 도시 업그레이드든, 유럽은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고 모든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들이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더구나 미국보다 먼저 산업혁명을 경험한 유럽은 수년간의 사용으로 인한 손상을 경험한 후 환경 정화를 위해 더 빨리 움직였다. 스마트시티를 재생에너지 및 지속가능성과 연계시켜 왔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도 뜨거운 정치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여러 가지 이유로 스마트시티에 대한 적응이 더디다. 스마트 모빌리티 개념도 예외가 아니다.

많은 도시들이 정확한 계획이나 영구적인 개발을 보장하는 진행 단계 없이 2000년대 유행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미국의 도시들은 도시를 영구적인 생태계로 만들기 전에 개념 증명 사례를 찾으며 일상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그러나 스마트시티에 MaaS를 도입하는 데 투자하는 기업들은 그들이 뿌린 돈의 회수 결과를 얻을 방법도 찾지 못한다.

미국 도시들은 정부가 아직 상호간 또는 주 정부간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독자적인 데이터 주머니 속에 갇혀 있다. 이는 주나 도시 내에서 통합되지 않는 미국의 조달 활동과도 관련이 있다.

도시 계획에는 데이터 공유가 핵심인데 그런 측면에서 도시를 서로 옥죄고 있다. 게다가 데이터 침해라는 정보보호 우려는 이미 제한된 자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들에게 더 큰 장애물로 다가오고 있다.

데이터 과학 및 기술과 관련된 시 차원의 양질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시 정부가 지급하는 임금은 상대적으로 낮다. 때문에 재능 있는 개발자들은 대부분 기술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스마트시티에서 데이터 전문가들이 공공 부문에서 일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는 아직 없다. 더 똑똑하고, 더 깨끗하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의 스마트시티는 경제에 매우 빠르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2040년이 되면 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도시에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구축한 도시는 2025년까지 통근시간을 평균 20% 단축할 수 있고,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까지 잠재적으로 2조 500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된다. 미국이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구현한다면, 도시는 주차만으로 30%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 교통부는 밝혔다.

미국은 이 신흥 시장에 참여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방식을 제공해야 한다. 스마트시티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더 낳은 삶의 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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