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스마트시티 책임자, “코로나19 대유행은 도시 회복력 ‘테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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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미국 전역의 수백만 명이 직장, 학교, 의료 등 사실상 삶의 장을 모두 옮겨야 했다. 지역언론 스테이트스쿠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스마트시티의 에밀리 예이츠 국장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은 도시가 얼마나 회복력이 좋은지 측정하고 향후 위기에 대한 대비태세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예이츠는 지난 주 필라델피아의 스마트시티를 위한 웹 세미나에서 “건강관리에 대한 빈약한 접근, 신뢰할 수 없는 대중교통, 인터넷, 음식, 오락과 같은 자원에 대한 불공평한 접근 등 코로나19 유행병으로 인해 악화되는 어려움은 기후 변화와 격변하는 경제의 위협 하에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이런 상황에 어떻게 더 잘 대비할 수 있을까?“ 자문하며 “이는 기후변화를 위한 시험운행이며 기후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이츠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원격 정부 직원과 온라인으로 숙제를 끝내야 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 모두에게 랩탑과 같은 디바이스나 기초 기술이 도시 전체에 부족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공공 와이파이나 디지털 사용능력 향상과 같은 관련 이슈를 고려하지 않고 기술만 보급하는데 급급하는 것은 필라델피아가 다음 자연재해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장하지 못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기 위한 접근방식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이츠는 “기술은 더 이상 스마트시티의 원동력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그러나 기술은 도시 내에서 지속가능성이나 회복력을 어떻게 찾을까를 고민하는 것과 유사하게 대단히 중요한 원리를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들여다보아야 할 렌즈와 같다고 부연한다.

예이츠는 스마트시티는 모든 신기술이 새로운 효율성을 창출하거나 도시 경제의 탄력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보장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봉쇄와 비즈니스의 단절로 도시의 세수 격감을 초래했는데 새로운 기술은 도시의 지출을 절약하는 데 기어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공급망을 확충하는 프로그램처럼 도시가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 도시는 이런 기술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솔루션의 적용을 위해 시행착오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예이츠는 “스마트시티는 기꺼이 시도하고 실패해야 하며, 실패를 털어내면서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효과가 없었음을 알고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를 안다”고 부연했다. “필라델피아 거주민 모두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에 도달하고 있는가는 지속되는 숙제”라는 것이다.

도시가 스마트하다는 것은 주민이나 기관들이 어떻게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예이츠는 현재 필라델피아의 도시 배치를 측정하는 데이터 분석 회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스(State of Place)와 함께 나무, 인도, 벤치, 공공 공간 및 차선 수를 측정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기관들이 이 데이터를 사용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예컨대 필나델피아 시 기획부는 이 데이터를 이용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알리고 주민들이 이 데이터에 접근해 도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예이츠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역할은 주민들에게 그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 공간과 도시 설계의 품질, 그리고 우리의 자산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알려주는 도구를 갖게 될 것이며 필라델피아 보건부는 그 데이터로 어떻게 코로나19 유행병을 관리하고 대기 질 문제를 처리하는지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예이츠는 말했다.

예이츠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 대응하는 노력이 스마트시티를 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을 가지는 지성적인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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