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튼 베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호주 모범 사례로 ’우뚝‘

Google+ LinkedIn Katalk +

호주 남동부 퀸즐랜드의 모어튼 베이(Moreton Bay) 지역 위원회는 ‘글로벌 스마트 커뮤니티 앤 시티 연합(GSC3: Global Smart Community and City Alliance)에 속한 스마트시티 중 하나다. 전체적으로 25개 도시가 이 동맹에 참여했는데 현재 이 동맹은 더 이상 활동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모어튼 베이는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전념해 호주 최고의 모범 사례로까지 칭찬받고 있다고 인디펜던트오스트레일리아가 전했다.

모어튼 베이는 지난 2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다. 2015년 GSC3 활동이 시작됐을 당시 모어튼 베이는 애들레이드, 캔버라, 뉴캐슬, 입스위치 등의 도시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호주연방의 스마트시티 모범 사례로 손에 꼽힌다.

모어튼 베이 지역 위원회는 스마트시티 공간으로의 과감한 전환을 원했던 앨런 서덜랜드 시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동료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스마트시티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가 내부 관료들과의 조율임을 생각하면 시는 최고의 조력자였다.

처음부터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매니저로 합류한 제임스 피트 역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었다. 성공적인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지만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내부 구조를 설정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모어튼 베이가 스마트시티 플랫폼 프레임워크를 제대로 개발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독점적이고 폐쇄적인 시스템을 사용하기보다는 MS의 클라우드 AI 플랫폼 아주레(Azure)와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를 중심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플랫폼 첫 적용은 지역에서 개발 중인 새로운 호수에 대한 수질감시 솔루션이었다.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의회는 시민들과 도시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참여할 준비를 갖추었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일럿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그들은 지역 사회로부터 피드백과 의견을 청취했다. 동시에 스마트시티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당사자들을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지, 어떤 전략적인 작업이 수반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모어튼 베이가 스마트시티 개념을 수용하기 전, 그들이 선샤인코스트 대학 캠퍼스의 입성과 함께 스마트시티 전략을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그들은 캠퍼스의 유치를 위한 훌륭한 부지, 즉 작동을 멈춘 패트리 제지공장을 그린필드로 바꿀 기회를 가지고 있었다.

이 캠퍼스는 올해 2월 1200여 명의 학생과 200여 명의 교직원들로 개교했다. 대학은 소위 ‘ENE.Hub’라고 부르는 스마트 파워폴을 기반으로 완벽하게 기능적으로 작동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갖추었다. 그들은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제공하며, 사람, 자동차, 자전거 카운터뿐만 아니라 EV 충전, 스마트 조명, 스마트 쓰레기통, 환경 센서 등을 포함한다. 이 스마트시티에서 나오는 정보에 대한 접근은 대시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한다. 150개에 달하는 파워폴은 광섬유 통신망으로 연결된다.

모어튼 베이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그 외에도 여럿이다.

스마트시티와 교외 프로그램을 통해 연방에서 자금을 지원받은 스마트 주차 서비스는 2020년 1월 노스레이크 CBD에서 활성화되었다. 현재 350개의 노상 주차 구역이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다. 그 서비스는 앱을 통해 대중이 이용할 수 있다.

위원회는 에이럽과 함께 매주 폐기물을 수거하는 트럭용 대시캠 기반 도로 스캔 시스템을 개발, 적용해 왔다. 이 카메라는 비디오 영상을 캡처하고 컴퓨터 시각과 기계 학습을 사용해 포트홀, 도로 균열, 차도와 인도, 표지판 및 라인 결함을 식별한다. 데이터는 자동으로 위원회의 기업 자산 관리 시스템에 수집된다.

이것은 훨씬 더 나은 데이터 분석으로 연결돼 도로 유지보수를 향상시키고 훨씬 더 나은 전략적 자산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유지보수 인력의 효율화 및 자산 배분에 큰 도움을 준다.

위원회는 스마트 공원 개발에도 앞장섰다. 여기에는 물, 조명, 화장실 블록의 잠금장치와 함께 평상시 통, 주차, BBQ, 인원수 등을 제어하는 많은 센서의 배치가 포함됐다. 모바일 범위를 벗어나 모니터링이 어려운 원격 공원의 경우 위성 기반의 IoT 물탱크 센서를 배치했다.

모어튼 베이는 자신들에게 맞는 스마트시티 건설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자신의 특색을 살린 스마트시티 건설에 관심이 있는 다른 지자체나 시에게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