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운송 공간 변화 향한 글로벌 도시 움직임

Google+ LinkedIn Katalk +

유럽과 미국의 도시들이 어떻게 사람들이 여행하는 방식을 바꾸려고 계획하는지에 대한 예측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두 바퀴와 두 다리를 사용하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이동성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적어도 몇 달 동안은 계속될 것 같은 상황에서, 시 당국은 제재가 완화되면서, 사람들이 대중 교통 이용을 피하고 자가용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ITS International은 전한다.

이는 오염, 교통 혼잡도, 그리고 도로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아무도 지하철이 바로 가득차는 것을 보고싶어 하지 않는다. 도시 계획자들은 사람들이 걷고 자전거를 타기 쉽게 만드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이것은 대중교통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고, 아마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이 강화될 수 있게 할 것이다. 한편,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가면서 그들의 출퇴근 길의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한 대안을 줄 것이다.

검토 중이거나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 많은 조치들 중에는 포장 도로를 넓히고 임시 자전거 도로의 공급을 늘리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바르셀로나는 3만 제곱 미터의 추가 보행 공간과 버스 차선 개선, 그리고 21km의 자전거 도로를 계획하고 있다.파리는 자전거를 이용한 교통이 앞으로 이동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밀라노는 제재로 인해 자동차 사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자전거 이용은 10배, 보행은 5배 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런던 스트리트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영국 수도의 대중교통 수용규모가 위기 이전 수준의 20%에 불과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하루에 많은 이동이 다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을 의미한다. 런던 교통부는 런던 자치구들과의 협력으로 “신속한 건설”을 통해 기존에 160km에 이르는 사이클링 네트워크를 보강하고, 지하, 기차, 버스 서비스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노선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상점에 줄을 설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하여 시내 중심가에는 더 넓은 도로가 마련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택가에서의 교통량 감소는 격리 기간 동안 일어났던 것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일부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런던 바로 건너편에 교통량이 적은 동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시 교통국(SFMTA)의 슬로우 스트리트 프로그램은 특정 주택가의 교통량을 제한하고 보행 및 자전거 교통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 더 많이 이용되도록 설계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많은 보행자들이 차량이 빠르게 움직이는 거리에서 걷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라고 교통국은 말한다.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12개의 간선도로가 잠재적 “슬로우 스트리트”로 구분되었으며, 보행과 자전거 타기를 우선하기 위해 표지판이 추가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들은 여전히 통행권을 가질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교통국은 시내버스인 뮤니 버스 서비스 (Muni bus service)가 줄어들면서 매주 두세 개의 간선도로를 만들어 사람들을 주택가에서 “필수 서비스”로 연결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산디에고는 이와 비슷한 ‘슬로우 스트리트’ 계획을 세우고 있다.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