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티로, CCTV 혁신 꾀하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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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도시 연결, 우리의 장소를 바꾸는 것’이라는 개념을 통해 에든버러의 2050년 비전을 달성하고자 대담하고 야심찬 아이디어를 실행 중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시가 주창한 스마트시티 설계안 전면에 CCTV가 있다. 개인 사생활 보호 이슈와 배치되는 까닭에 CCTV 설치라는 변화에 보수적인 이 도시를 바꾼 것 역시 ‘혁신’ 속 변화의 바람이다. CCTV로 기본적 치안 강화는 물론이고 음성전달, 쌍방향 대화, 기후감시까지 이루겠다는 설계를 담고 있다.

현재 스코틀랜드 도시 연합은 스코틀랜드의 도시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자 2500만 파운드의 유럽 지역 개발 기금(ERDF)을 포함한 6000만 파운드를 투자하면서 스코틀랜드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코틀랜드의 도시 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7개 도시에 자금을 투입해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적용, 보다 매력적이고 쾌적하며 탄력성이 높은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방편으로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는 65만 파운드(10억 원)를 들여 도시 전역의 노후화된 CCTV 시스템을 새로운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한다.

현지 매체인 디지트에 따르면 시 위원회는 에든버러를 미래의 스마트시티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현재의 하이테크 기술과 데이터 시스템으로 CCTV 시스템을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의 CCTV를 최신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한다.

새로운 CCTV는 운영자가 보행자에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는 말하는 카메라, 카메라가 있는 스마트 가로등, 의사에게 사고 현장을 스트리밍해 의료자문을 제공하고 탄소배출량을 더 잘 감시할 수 있는 노상 센서를 도입할 예정이다.

보다 정교한 카메라는 또한 버스 차선 침범에 따른 벌금을 부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까지 식별할 수 있게 된다.

위원회는 에든버러대학과 헤리어트-왓트대학이 운영하는 데이터 주도형 혁신(DDI) 이니셔티브를 통해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진화시키고 있으며, 에든버러의 시티 딜(City Deal)을 통해 자금을 지원해 왔다.

위원회 책임자인 캐미 데이는 “우리는 스마트시티 전략을 개발하고 도시의 최고의 두뇌들을 모아 스마트시티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면서 “CCTV는 그 일부분이지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시키는 의미 있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에든버러 의회는 웹 페이지 성명을 통해 “아이디어는 사람들을 마음속에, 인간관계를 위한 공간을 가지고 디자인된 더 좋은 장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기술에 의해 좋은 경제를 이끌어 내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의회는 “이 아이디어는 우리가 공공장소, 도로 및 거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재정립하고 스마트 기술과 통합 서비스를 사용해 보다 능동적 탄력적 포괄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 변화의 원동력으로서의 교통이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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