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라니’가 된 공유 킥보드, 빔 CEO 앨런지앙 “보행자 안전·분실률 모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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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부터 국내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빔(Beam)빔은 기존의 ‘거치대 없는 주차 모델’과 달리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자들이 ‘지정 주차 구역’에 주차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빔 공동 창립자 및 CEO 앨런 지앙은 도시 전역에서 전동킥보드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정 주차 구역 모델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앨런 지앙은 “빔이 운영 비용 감소, 이용률 증가, 도시 정돈에 기여할 수 있다”며 “최근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지정 주차 구역 모델과 이를 통해 구축하게 될 새로운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한 빔은 정차된 전동킥보드의 안전성을 향상하고 보행자 안전에 집중하며 기기 분실률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빔 공동 창립자 및 CTO 뎁 강고파햐는 “빔은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것만큼이나 비이용자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시와의 공생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것이야말로 빔이 다른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과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빔은 안전성을 강화한 자체 모델 빔 새턴을 모든 시장에 이른 시일 내 소개할 계획이다. 빔 새턴은 엄격한 기준을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공유 주행용 킥보드로, 교체형 배터리와 항공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프레임, 25㎝의 고성능 튜브리스타이어, 높은 그립감의 듀얼 후륜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한 재원 확보 차원에서 빔은 2일 2600만 달러(약 3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하나벤처스와 세쿼이아 인도(Sequoia India)가 주도했다.

빔 투자를 주도한 최석원 하나벤처스 이사 및 해외투자총괄은 “전동킥보드 산업은 태동기를 지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희망적인 산업적 환경과 빔 구성원의 운영 능력의 시너지로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빔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해 호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대만 등 APAC 지역에서 모빌리티 산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전동킥보드 훈련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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