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스마트시티 연구 과제는 ‘데이터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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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시의회가 퀸즈대학의 법학전문대학원(The School of Law)과 협력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를 추구하는 벨파스트 프로그램의 법적, 윤리적 문제의 연구에 착수했다.

3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 프로젝트는 북아일랜드의 경제국(DfE)고 시의회가 자금을 지원해 후원하며 퀸즈대학에서는 이와 관련된 학과를 개설해 학생들과 공동으로 문제를 조사 연구하게 된다. .

벨파스트 시의회의 데이터 전문가인 안드레아 손버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의회가 운영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시의 핵심 자산으로 간주함에 따라 이러한 정책이 추진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우리는 스마트 벨파스트 혁신 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와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내부 프로세스와 서비스, 정책 및 의사결정에 대해 데이터가 가진 역량은 물론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검토해 왔다”고 말했다.

스마트 벨파스트 프로그램은 특히 건강과 이동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시험하고 배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 지역’의 설립 계획도 포함한다. 이는 영국 정부가 향후 15년에 걸쳐 3억 5000만 파운드를 벨파스트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도시 협정의 핵심 부분이다.

벨파스트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금에 북아일랜드 6개 협의회와 지역 학술 기관을 포함해 총 1억 5000만 파운드를 매칭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된다.

벨파스트 시의회의 도시혁신 브로커인 제임스 노이스는 “시의회는 시민들이 정책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며, 그에 맞추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 윤리 기준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퀸즈대학의 관계자와 학생들은 시의 계획에 직접 관여하고 세계 각국의 접근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윤리적인 측면에서 지원하게 된다.

학교에서 탐구할 분야로는 데이터의 수집, 공유, 관리 및 활용, 데이터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등이다. 예컨대 최근 폐기된 캐나다 토론토 사이드워크 랩의 퀘이사이드 스마트시티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개인 프라이버시와 윤리적인 측면을 간과한 결과는 프로젝트의 실패로 귀결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와 구성원간의 합의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대학에서 관련 학과 박사 학위를 주관하게 될 데이시 맥 시사이 퀸즈대학교 벨파스트 법과 교수는 시티투데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프로젝트의 성공에 거버넌스와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학문적 협업이 종종 컴퓨터 공학이나 공학 부서에 집중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학은 인문학적인 면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스쿨과 같은 기관들은 중요한 차원을 더한다고 그는 말했다.

유사한 프로젝트로 미국 콜럼버스 시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과 진보된 이동성 테스트베드와 관련된 데이터 이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고, 피츠버그 시는 카네기멜론 대학과 교통 및 스마트시티 작업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퀸즈대학교 벨파스트는 벨파스트 시의회가 의견을 제시할 법률 및 기술 석사 과정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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