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으로 간 그린타운 연구소, 원유 산지서 새 기후계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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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테크 인큐베이터인 ‘그린타운 연구소(Greentown Labs)가 미 텍사스 휴스턴으로 영역을 확장해 지속가능한 기후 활동을 벌인다고 스마트시티다이브가 보도했다.

휴스턴은 파리 기후 협정의 목표에 따라 2050년까지 온실가스(GHG)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에 도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이 기간 동안 도시 교통과 건물의 배기가스를 대폭 줄이는 동시에 석유 등 화석 연료의 사용에서도 벗어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스턴과 에너지 산업은 최대 원유 산지 텍사스라는 특성과 결합해 수십 년 동안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새로운 기후 계획은 휴스턴을 새로운 에너지의 미래로 바꾸어 주고 새롭게 재탄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터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휴스턴이 기후 행동 계획을 시작한 것은 역사적인 일이었지만, 진정한 성공은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린타운 확장 발표에서는 이 지역의 유력 기업들인 쉐브론, 쉘, NRG에너지, BHP 등이 설립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 관계자들은 모두 탄소 배출량 감소와 기후 회복을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터너 시장과 마찬가지로 복수의 에너지 관계자들은 올해 초 쉘이 모바일 티켓팅 플랫폼 마사비에 투자하면서 차량을 도로에서 떨어뜨리고 에너지를 전환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린타운 연구소는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한 노력이 단지 주요 해안도시에만 국한될 수 없기 때문에 휴스턴을 선택했다고 했다. 휴스턴을 선택한 것은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는 ‘중형 도시가 기후 변화를 억제하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린타운 연구소 측은 “휴스턴은 화석 연료를 덜 쓰고 탄소 제로를 확립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에 대해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많으며 그린타운 연구소는 그러한 잠재력을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휴스턴 에너지 산업의 공학적인 힘, 재능, 자산이 탈 탄소화된 미래를 향해 활용되고 새롭게 배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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