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대기 품질감시 센서 수요 증가…정량적 성과분석 도출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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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인텔리전스 기업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Guidehouse Insights) 조사에 의하면 도시화의 증가와 오염의 건강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시 차원의 사물인터넷(IoT)이 지원하는 공기 품질 센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가 발표한 ‘스마트시티 대기질 모니터링 보고서’는 IoT 대기 품질 모니터링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성장세가 가속화됐으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oT 공기 품질 감지장치의 글로벌 구축은 2020년 1만 250대에서 2029년까지 6만 7522대로 연평균 23.3%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시장은 주로 고정형 IoT 지원 센서에 집중돼 있다. 전문 매체 시티즈투데이는 그럼에도 차량 등 모바일 공기질 감지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가상 감지, 예컨대 예측 분석과 기계 학습 등으로 예측하는 시스템도 틈새시장을 형성해 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많은 도시들이 값비싼 규제 등급의 대기 질 센서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에서의 경우 공기 품질이 단 몇 미터의 차이에서도 크게 변화할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도시들은 점점 더 추가 조치를 취하려 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대기 품질 모니터링을 위한 IoT 센서 비용은 크게 줄었다. 그러나 도시들은 여전히 대기 품질 감시 네트워크 투자에 대한 설득력 있는 재무 사례를 검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추가 채택을 가로막는 재정적 장애물로 작용한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의 연구 분석가인 그랜트 샘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 가로등과 같은 스마트시티 기술의 경우 재무적인 자료는 얻기 쉽고 투자 수익률을 계산하기도 비교적 용이하다”면서 “그러나 대기 품질 모니터링의 경우 여전히 확실한 사례와 예산 규모를 책정할지 명확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깨끗한 공기로 인한 공중 보건 혜택과 대기 오염 수준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인용하는 것이 거의 전부”라고 설명한다. “일부 도시는 이 정도의 건강증진에 대한 지식만으로도 설치를 정당화하기에 충분하지만 투자수익률에 대한 경제적 계산은 산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샘스는 해법을 시스템 공급 사업자가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사의 솔루션이 도시의 특정 상황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어떤 혜택이 있으며 그 비용은 어떻게 부담될 것인지를 사업자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시는 또한 대규모로 센서를 배치하는데 따르는 지속적인 가격 불확실성을 우려한다. 이에 대해서는 ‘센서 당 정액 요금 서비스로서의 센싱(Sensing-as-a-Service)’ 또는 일체형 서비스와 같은 모델이 가격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보고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까지를 다루지만 코로나19 위기는 대기 품질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세계 여러 도시는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도로 교통량 감소와 산업 배출량 감소 등으로 대기 품질이 개선됐다. 클린에어펀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 인도, 나이지리아, 폴란드, 불가리아 시민들 중 적어도 3분의 2가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한 더 엄격한 법을 지지한다고 한다.

샘스는 “도시들이 공기 오염을 막아야 한다는 압력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탈 탄소화가 진전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더 진전된 감시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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