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미국에서 첫 자율 환승 전기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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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네티컷 주 교통부(CTDOT)는 최근 연방교통국(FTA)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4억 원)의 보조금을 받아 미국 내 최초로 전기로 움직이는 대형 환승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한다고 스마트시티다이브가 보도했다.

‘통합 모빌리티 혁신’ 정책에 따른 보조금은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과 함께 코네티컷 중심부에 있는 9.4마일(1마일은 1.6km) 속도의 환승 버스 노선 코네티컷트랜짓(CTtransit)의 ‘CT패스트트랙(FASTrak)’에 사용될 계획이다. 자동화된 기술에는 자율운전은 물론 정류장에서의 도킹, 차량 배치 기능이 포함된다.

전문 매체인 매스트랜짓은 CTDOT가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제공업체인 로보틱 리서치, 버스 제조업체인 미국의 뉴 플라이어, 교통 및 환경 센터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FTA는 193만 달러를 CTDOT에게 지급, 기존에 선주문한 배터리로 가동되는 12대의 전기 버스에 3대의 40피트 풀사이즈의 대형 배터리 전기를 구입하게 된다. 3대의 추가 버스는 2021년에 운행이 시작된다.

자율주행 기술은 오프로드 테스트 시설을 통해 테스트를 거친 후 탑승객 없이 “CT패스트트랙으로 실제 운행 테스트를 거친다. 별도의 안내도로에서만 작동되며, 운전자는 당분간 버스에 탑승해 안전을 위해 필요할 경우 운전대를 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운전기사는 정류장에서의 정밀한 도킹과 함께 혼합 교통로인 하트포드에서 버스를 수동으로 운전하게 된다.

뉴 플라이어(New Flyer)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도로 자동화 기술의 성공적 실증,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관련 데이터 수집, 안전성 강화를 위한 첨단 주행보조시스템(ADAS) 기술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유사한 사례로 스마트 콜럼버스의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가 꼽힌다. 스마트 콜럼버스는 미국 내 최초의 주택가 자율주행 셔틀이다. 이 서비스는 중앙 오하이오 교통국의 CMAX 라인과 주택, 육아, 노인 돌봄을 제공하는 다른 시설과 연결되는 콜럼버스의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우버와 같은 승차공유 회사들도 워싱턴DC 등에서 회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수집하고 있다. 도시민들에게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도권 다툼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규제 철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강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방의 자율주행 정책이 여러 차례의 사고 후 토대를 마련한 보잉 737 MAX 항공기를 규제했던 정책들과 유사하다고 경고한다. 현재 연방 자율주행 차량 규제는 연방 심사를 위한 자체 평가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안전 표준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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