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스마트시티 엑스포’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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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최대 규모의 연례 행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가 올해는 온라인 가상으로 열린다고 시티투데이가 보도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행사는 보통 매년 11월에 바르셀로나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행사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에는 2만 4000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방문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 우고 발렌티 도시사회사업단장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벤트 품질과 국제적 범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스마트시티 라이브(Smart City Live)’라는 주제로 열리며 사람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는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예년보다 하루 단축된 11월 17~18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행사 첫날은 방송 TV쇼로 구성되며 코로나19가 도시와 시민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초점을 맞춘 인터뷰, 토론, 사례연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워크숍과 부대행사에 이어 도시, 민간 부문 참가자, 글로벌 기관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인한 단기적인 파장과 영향을 극복하고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공식적으로 스마트시티 엑스포 10회 세계대회일 수 있지만 실제 10회 대회 기념은 2021년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정식으로 개최하게 된다.

발렌티는 “내년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는 10번째를 기념하기 위해 2021년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배운 교훈을 활용해 꾸준히 발전하고 도전해 최고의 대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시티 라이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상에서 곧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월 피라 그란 비아에서는 연간 10만여 명이 참석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후 더 이상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피라 드 바르셀로나는 전문 위험관리 컨설팅 회사인 에이온(Aon) 및 바르셀로나 병원(Hospital Clínic de Barcelona)의 자문을 받아 코로나19의 안전 프로토콜을 작성하는 등 9월 활동 재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안전 프로토콜에는 물리적인 거리 두기를 지원하는 더 넓은 공간, 방문객의 흐름과 수용인원을 제어하는 인공지능, 행사장에서의 참석자 접촉의 추적, 출입구에서의 체온 측정 및 강화된 환기 등을 종합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계획된 피라 주최 행사들은 디지털로 바뀌거나 2021년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그러나 9월의 비즈바르셀로나, 10월의 MRO 유럽, 12월의 유럽 혈관 영상 콩그레스 등 일부 행사들은 현재까지의 계획으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라 드 바르셀로나는 매년 약 150개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행사로 인해 바르셀로나와 주변 지역에 460만 유로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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