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스키라 파일럿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모범으로 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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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는 게이트웨이 아치, 메이저리그 카디널스, 국내 맥주 등 미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쉰다. 국토안보부(DHS) 과학기술국(S&T) 스키라(SCIRA: Smarty City Interoperability Reference Architecture) 연습 파일럿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과학기술국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스키라 파일럿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과 함께 세인트루이스가 스마트시티의 모범으로 앞선다고 평가했다.

S&T 스키라 프로그램 매니저 노먼 스피처는 “스키라는 스마트시티 상호운용성에 대한 아키텍처다. 이것은 상이한 IT 시스템의 통합과 운영 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라고 말했다.

매일의 비상사태뿐만 아니라 불의의 재난이 닥쳤을 때 상호 연결되고 효율적인 스마트시티가 있으면 시간, 재산, 생명을 절약할 수 있다. 스피처는 “스키라는 지자체, 카운티, 도시 및 주 전체에 걸쳐 상황울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스키라 파일럿의 목표는 스마트시티 기술 솔루션을 평가하고 서로 다른 관할구역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통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표준화되면 농촌은 대도시 중심지와 같은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스키라의 연구 결과를 통해, 도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같은 기술을 일상 공공 서비스에 통합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었고 스마트시티의 범주에 걸쳐 통일된 표준을 가질 수 있었다.

스키라 파일럿에서는 신기술을 테스트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를 입증하는 다섯 가지 시나리오가 실험됐다. 파일럿은 ‘역동적인 작전’이 아니라 도시 곳곳에 복잡한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이 어떻게 배치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첫걸음이었다. ▲응급관리자에 대한 상황인식 ▲비상대응을 위한 컴퓨터보조(CAD) ▲장애물 주변 긴급대응을 위한 동적 라우팅 ▲인력이동성 태스크/재태스킹에 대한 민첩성 ▲건물 내 내비게이션 등 5가지 주요 영역에서 스마트시티 역량을 시험하고 입증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위기에 대한 스마트시티 대응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기관 간의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이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현장의 최초 대응자들이 일부 정보만 얻는 경우가 너무 많다.

스키라 파일럿 테스트를 위해 세인트루이스 시내의 티렉스 건물에 모의 도시 운영 센터가 만들어졌다. 티렉스는 기술창업을 위한 비영리 인큐베이터이자 혁신 마인드 기업가들을 위한 허브다. 행사장에서 열린 테스트에는 지역 이해관계자들이 초청됐다.

스피처는 이 파일럿을 “침수, 자동차 사고, 화재 등 일련의 비상 운영은 스키라 아키텍처를 테스트하고 평가하는 통일된 방식으로 여러 도시 부서를 한데 모으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그 시나리오는 세인트루이스에 큰 폭풍이 몰아쳐 수 주 동안 폭우를 견딘 후의 상황에서 시작됐다. 시를 통과하는 미시시피 강이 불어나기 시작했다.

 

◆시나리오 1: 하천 모니터링

시 운영 센터의 관리자들은 스키라 대시보드에 올라오는 미시시피 강 수역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하천 주변에 배치된 IoT 홍수 센서는 하천이 둑을 흔들고 있다는 조기경보를 내렸다. 대시보드에는 발생 장소가 어디인지 시각적으로 표시됐다. 시 당국은 효율적으로 미시시피강의 유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 2: 플래시 플러딩

홍수가 도시로 범람하자 IoT 센서와 연결된 컴퓨터가 물의 침입 정도를 지도화했다. 스키라는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침수 지역 사진을 보냈다. 운영 센터의 컴퓨터 시스템은 그 정보를 분석하고 긴급 조치 경보를 발행했다. 한편 시민 및 비상 대응자를 위한 비상노선의 스마트 맵핑을 실시하여 모두 홍수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나리오 3: 취약 인구 지원

미국에서 홍수는 위험하고 매년 수많은 사망자를 낳는다. 가장 위험한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살고 있는 취약계층이며, 정보로부터 격리되고 신체적 또는 그 밖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과거 데이터와 거리 카메라 확인을 통해, 물이 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판단됐을 때 당국이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시나리오 4: 건물 화재

시뮬레이션 다음 사무소 건물 지하의 기계실로 홍수가 스며들었다. 물이 누전을 일으켜 화재가 발생했다. 스마트 라우터가 급파됐다. 그들이 건물에 도착했을 때 IoT 센서들은 화재에 대한 건물 내 대비에 도움을 주었고, 대응자들은 갇힌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구조했다. 화염과 싸우는 소방관의 손목에는 심박 등 생체 감시 장치가 그의 신체적 상황을 지휘관에게 알려 주었고 소방관은 안전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 5: 차량 사고

물이 차면 도로가 위험해진다. 이 시뮬레이션은 자동차가 통제력을 잃고 물에서 좌충우돌하는 현장을 감안했다. 스키라 CAD는 물에 잠긴 지역 주변의 가장 가까운 응급구조원들을 스캔하고 재배치했다.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사고현장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시 상수원 직원들이 소화전 공급원을 차단하기 위해 파견됐다.

 

세인트루이스 스키라 파일럿은 기술 제공업체와 이해당사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스키라가 실제 적용되면 세인트루이스는 시뮬레이션 대로 작동하는 현실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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