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대도시 시안, 지능형 교통관리로 이동시간 12% 단축

Google+ LinkedIn Katalk +

중국 고대 성벽 도시 시안(西安)이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했다고 스마트시티월드가 전했다.

시안은 경제성장으로 급속히 발전했지만 높고 오래된 성벽의 경계로 인해 도시에서의 일상적인 이동, 특히 급증하는 교통에 큰 제약이 됐다.

차량은 시 입출구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지만 시내에 300만여 대의 차량이 들어서면서 출입구가 제한돼 심각한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안 도시교통청은 비디오 감시 장비 제조업체인 하이크비전과 협업했다.

시안의 교통경찰은 하이크크비전은 물론 도시계획 전문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기타 기술기업 등과 협력해 지능적인 교통관리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했다. 고대 도시를 현대의 첨단 기술과 접목한 시도였다.

이 시스템은 하이크비전의 도시 교통 인텔리전스 장점을 활용,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영상을 활용해 교통 감지 시스템을 만든다.

시안의 도시 성벽은 도시 면적을 확대할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하이크비전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리후 마는 “시안이 현대 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술을 통하지 않고서는 해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시안 시는 하이크비전 솔루션의 핵심인 AI로 구동되는 비디오 기술을 접목시키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교통관리시스템은 시안 도심 지역을 통과하는 교통의 이동에 관한 종합적이고 상세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집된 정보를 이용해 3가지 방법을 써서 교통의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했다.

1 도로교통법 위반 종합 모니터링

시안 교통경찰은 교차로에서 불법 차량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의 일환으로 하이크비전의 감지 카메라와 교차로 위반 화면 캡처 장치를 설치했다. 이 전체 뷰, 초 고배율 줌 카메라는 신호등 운행, 금지된 선회, 불법 차선 변경 등 불법 행동 차량을 실시간으로 녹화한다.

2 시각적 통합 명령 및 전송 플랫폼

모든 데이터는 종합되어 명령 및 제어 센터의 대형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시내 전역의 교통경찰관의 위치와 분포에 따라 지능적으로 출동 권고사항을 생성한다. 현장에 가장 가까운 경찰관은 이동 단말기로 자동 메시지를 수신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은 첨단 머신러닝 기능을 사용해 전형적인 혼잡 패턴에 대한 지식을 얻고, 교통사고나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능동적으로 식별한다는 점이다.

3 지능형 신호 제어를 통해 차량 흐름 향상

시안 교통 관리팀도 주로 신호 타이밍 최적화를 통해 혼잡을 관리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교통관리시스템은 증강현실(AR) 기술과 결합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트래픽 흐름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따라 신호등 타이밍을 동적으로 변경한다. 교차로 전 방향 교통 흐름과 대기열 길이, 평균 주행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 타이밍을 자동으로 조정해 차량 흐름을 최적화한다.

시 당국은 시스템이 가동되기 전 시범도로에서의 테스트 결과, 지능형 신호 제어만으로도 교통 처리량이 10% 증가한 반면 평균 차량 이동 시간은 약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