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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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버스정류장이 될 스마트 쉼터가 등장했다. 산뜻한 통유리로 지어진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릴수 있다. 최첨단 ICT기술, 신재생에너지, 공기청정기술 등이 적용된 스마트 공간이다. 서울 성동구청 앞 버스정류소 곁에, 성동구가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 쉼터’다.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쉴 수 있는 스마트 쉼터 곳곳에는 다양한 최첨단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천장에는 미세먼지 정화장치와 의료기관 수준의 자외선 공기살균기가 공기를 정화하고 있다.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난방시설은 기본이다. 상층부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정전이 발생해도 실내조명이 안전하게 작동된다고 한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고, 공공 와이파이도 잘 구비돼 있다. 편안하게 흐르는 테마음악을 배경으로 환승교통 정보나 생활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내가 타야 하는 버스가 오고 있는지는 커다른 크기의 차량도착 안내 전광판을 통해 버스 접근 영상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점자안내판, 인체감지 발센서 같은 교통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내외부 CCTV를 비롯해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CCTV 전광판까지 곳곳에 지능형 CCTV를 두었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인근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으로 실시간 연결된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를 표방하는 성동구에 걸맞게 버스정류장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청을 따라 ‘스마트 쉼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성동구청앞, 상왕십리역, 금호역 등 성동구 내 주요장소 10곳에 ‘스마트 쉼터’를 운영 중이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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