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에너지, 런던 가정에 스마트 그리드 구축해 전기료 70% 절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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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에너지(Social Energy)가 UK파워네트웍스(UK Power Networks)의 런던, 영국 남동부 및 동부에 스마트 그리드 개발과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소셜에너지 홈페이지 및 스마트시티월드에 따르면 그린 에너지를 공급하는 소셜에너지는 전력 배분 네트워크 사업자인 UK파워네트웍스와 협력,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신뢰성이 높은 미래형 스마트 그리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사업으로 런던 등 프로젝트 대상 지역의 주택 소유자들은 전기 자동차(EV), 전기 난방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시책에 참여하게 된다. 즉 에너지 이용 가정은 UK파워네트웍스의 ‘유연한’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의 가정에 배터리를 설치해 소셜에너지가 그리드를 통해 여분의 전력을 보내 전력을 충전, 가장 필요할 때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배터리 설치는 소셜에너지에서 담당한다.

초기에는 약 100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몇 년 동안 영국 런던을 비롯한 지역에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영국 런던, 남동부 및 동부의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스마트 전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가정들은 설치된 배터리에 여분으로 축적된 전기를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전기료를 절감하고 무정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유연성’을 핵심으로 한다. 일방적으로 전기가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적절한 양의 전기만 쓸 수 있도록 전력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주어진 시간에 네트워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공급을 늘리거나 수요를 줄인다.

이는 UK파워네트웍스가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보다 탄력적인 에너지 그리드를 구축하며 고객들을 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고 소셜에너지 측은 밝혔다.

소셜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스티브 데이는 “UK파워네트웍스와 함께 이 지역 사람들과 함께 에너지 혁신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그리드는 친환경적이며 비용도 절약하고, 에너지의 미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는 우선 주택 소유자의 가전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쓰인다. 여분의 전기는 주택에서 송전망으로 역판매된다. 참여 가구가 증가하면 이는 피크 타임에 지역 전력망에 대한 부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발생한다.

런던 남부지역, 허트포드셔, 켄트 지역의 소셜에너지 고객들은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의 현대화와 지역에서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지원하는 댓가로 향후 4년간 연 125파운드(19만 4,000원)의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소셜에너지는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신세대’ 에너지 공급업체라고 자평하고 있다. 영국 전역의 주택소유자들은 지역 사업자를 통해 태양열과 배터리 시스템을 설치해 전기요금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금액으로는 가구당 연 평균 516파운드(80만 2,000원)를 절약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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