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얀덱스, 현대모비스와 공동개발 소나타 미국서 자율주행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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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IT 대기업 얀덱스(Yandex)는 6일  미시간 앤아버 거리에서 현대 모비스와 공동개발한 4세대 현대 쏘나타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얀덱스는 러시아 인터넷 검색시장의 60퍼센트이상을 점유한 최대 포털 사업자로 지난 6월 현대모비스와 합작해 만든 레벨 4 소나타를 공개한 바 있다.

얀덱스가 앤아버를 택한 것은 대학도시이자 운전자의 자율성을 허용하고 있어 시험운행 장소로  적지라는 판단 때문이다. 미시간주는 또한 스티어링 휠 및 페달과 같은 운전자 컨트롤 없이 자동차를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또한 자율 주행 차가 테스트 및 인증을 받은 후 공개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얀덱스의 무인 차량은 300만 마일 이상을 주행했다. 여기에 현대의 소나타도 포함되어 있다. 얀덱스와 현대는 지난해 레벨4 및 레벨5 자동차에 대한 제어 시스템 설계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3월부터 모스크바에서 시험운행을 하고 있는 얀덱스는 테스트에 100대의 소나타를 추가할 예정이고 2021년까지 총 대수를 200대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향후 몇 달 내에 이노폴리스를 시험장소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머신잡지등 외신은 전했다.

얀덱스의 자율 주행 자동차 플랫폼 작업은 2016년에 토요타 프리우스 V 섀시 위에 구성 요소를 결합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얀덱스는 택시가 모스크바, 이노폴리스, 텔아비브, 라스 베이거스에서 8,000회가 넘는 자율 주행을 시도했으며, 경로 진행 상황을 감시하는 차량 내 안전 운전자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두가지를 다 포함해서 진행했다.

얀덱스는 4년 이내에 특정 도시에서 “인간 수준” 운전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동차를 만들 계획이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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