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야외에서 요리 나르는 로봇 첫선

Google+ LinkedIn Katalk +

고객이 야외 테라스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은 주방에서 완성된 요리를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배송한다. 또  고객이 식사를 마치고 그릇들이 선반에 채워지면 퇴식 장소로 이동한다.

메이필드 호텔 서울의 모습이다. 이 호텔이  진행하는 여름 이벤트인 ‘썸머앳더테라스(Summer At the Terrace)’를 위해 로봇이 야외에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LG전자가 로봇 사업을 다각화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호텔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달 중순까지 총 2대를 운영한다.

LG전자가 실외 배송로봇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을 포함해 대학 캠퍼스, 아파트 단지, 놀이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외 배송로봇을 검증하며 적용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와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다음달 중순 호텔 뷔페에서 생맥주를 따르는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직원이 시스템에 맥주 주문을 입력하면 로봇은 주문된 맥주 종류를 파악해 컵을 잡고 맥주 디스펜서로 옮긴다. 이어 맥주가 담긴 컵을 다시 잡아 서빙 테이블에 내려놓는다. 직원은 로봇이 맥주를 준비하는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호텔에서 실외배송, 식음료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적인 호텔 로봇 솔루션을 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인선 기자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