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베아미쓰미, 오사카 스마트시티에서 LED 가로등 실증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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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장정보와 솔루션 소식를 전하는 마켓스크리너는 최신 일본 소식으로 “미네베아미쓰미가 오사카와 협력해 오사카 스마트시티 추진단의 지원 아래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실험을 시작했다”고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네베아미쓰미의 오사카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은 고유의 무선 기술을 결합한 환경 센서, 스마트 조명에 탑재된 카메라로 도로 주변의 환경 상태, 교통량, 도로의 병목현상을 포함한 교통체증 등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목표다. 추진단은 오사카에서 실증실험을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네베아미쓰미는 일본의 글로벌 간판기업은 아니지만 숨겨진 보물같은 존재다. 미네베아는 일본 최초로 소형 볼베어링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볼베어링 업체로 현재는 소형모터, 액정용 조명장치, 센서, 아날로그 반도체, 네트워크 커넥터, 스위치 등 전자기기 및 부품을 생산하는 정밀 전자부품 메이커다.

전자장치를 개발 제조했던 미쓰미와 합병해 오늘날의 미네베아미쓰미가 됐다. 미쓰미는 2000년 이전까지 소니, 파나소닉과 함께 외부 저장장치 3대 제조기업 중 하나였다. 2018년 기준, 매출이 8800억 엔(9조 7000억 원)에 달한다. B2C 비즈니스가 아닌 이유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밀 기계 산업 대부분이 베어링을 부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업계에는 잘 알려진 회사다.

이번 오사카 실증실험에서는 오사카가 관리하는 6개 도로에 풍속/방향, 온도/습도, 대기압, 강우, 조명, UV, 가속도 등 주변 환경조건을 감시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된 가로등을 설치한다. 가로등의 조도는 무선으로 중앙에서 제어되며 주변 환경 데이터도 수집한다. 오사카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이 관리하는 산지와 해안지역의 도로의 온도, 풍속 등 기상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 도로관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기상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한지 검증한다.

스마트 라이팅 (출처: 미네베아미쓰미 공식 웹페이지)

미네베아미쓰미는 일본 환경성이 위탁한 ‘공동신뢰 메커니즘(JCM)’에 의한 모델 사업의 자금 조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채택됐다. 캄보디아에서는 전 지방을 대상으로 스마트 조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이번 실증 테스트는 일본 내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이번 실증실험에서는 가로등 조명에 탑재된 환경센서 외에도 교통량 측정용 카메라, 홍수감지용 수위 센서, 강수량 측정용 눈 깊이 측정계, 우량계(부분 개발 중)도 설치할 계획이다. 미네베아미쓰미는 향후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이들 솔루션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사카 상공회의소는 실증사업을 실시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오사카의 신사업 창출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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