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요리하는 ‘스마트 푸드 ID’..독일 IFA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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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을 통해 요리가 진화하고 있다. AI로 요리하는 스마트 푸드 ID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0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독일 가전업체 밀레가  내놓은 것이다.

이밖에도 밀레는 필요한 요리 과정을 안내하는 밀레앳모바일(Miele@mobile)의 신기능 ‘쿡어시스트(Cook Assist)’ 시스템과 같이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요리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또한 우유거품을 이중으로 만들어 커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커피머신 시리즈 ‘CM6 밀크퍼펙션(MilkPerfection)’ 등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밀레의 ‘스마트 푸드 ID’ 기능을 이용하면 이제 주방이 아닌 외부 공간에서도 전체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다. 오븐에 탑재된 카메라가 오븐 안의 음식이 웨지 감자인지, 지중해식 구운 야채인지, 소보로 케이크인지 등을 식별해 오븐 디스플레이에 보여준 후 사용자가 해당 요리가 맞는지 확인만 하면 이후 그에 맞는 조리 프로그램으로 요리를 시작해주기 때문이다. 현재 20여 개의 요리가 식별 가능하며 이후 훨씬 다양한 요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트 브라우닝 컨트롤’ 시스템은 전세계인의 음식인 피자와 관련된 기술이다. 냉동 피자인지, 직접 만든 피자인지를 선택하면 카메라가 피자의 색상이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변하는지 살피고 조리 완료 여부를 판단한다.

앞선 두 가지 기술과 더불어 밀레는 누구나 셰프에 버금가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기술로 ‘쿡어시스트’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쿡어시스트’는 사용자에게 요리 단계별로 설명과 사진을 통해 전 조리 과정을 안내해주는 밀레앳모바일앱의 신기능이다.

밀레 신제품의 특징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라는 점이다. 특히 ‘스마트 푸드 ID’는 오븐 내 카메라가 녹화한 영상을 분석 및 해석해 조리 대상을 인식하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램 설정이나 사용법 검색 등을 할 필요가 사라져 요리 준비 과정을 크게 간소화시킬 수 있다.

음식을 태우는 일도 이제  없어 질 듯한다. KM 7000 인덕션 전 제품에는 요리에 따라 정확한 온도로 팬을 가열시켜주는 지능형 온도조절 센서 ‘템프컨트롤(TempControl)’이 내장되었다. 템프컨트롤은 냄비 등 조리 기구의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팬을 적정온도로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온도를 조절하거나, 조리 중 음식을 태울까 봐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밀레는 새롭고 획기적인 프리스탠딩 커피머신 시리즈 ‘CM6 밀크퍼펙션’을 공개했다. 우유를 사용한 각종 음료 제작이 가능한 CM6 밀크퍼펙션은 직관적인 조작과 손쉬운 세척 등 획기적인 기능들을 대거 탑재한 커피머신이다.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플랫 화이트 등 기타 차 종류를 포함해 총 18가지의 음료 제조가 가능하며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 사용자가 직접 물이나 우유, 거품의 양까지 조절할 수 있다.

류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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